부지깽이표 그까이꺼 대충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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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그 분이(??)오실 때가 있습니다.
반찬도 없고 밥도 없고 하기도 싫고 의욕도 없고.  게으름이라는 그 분이 오시면 꼬박꼬박 세끼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저주스러울 따름입니다.  
자 자, 이런 날이 오면 저는 한 번에 해서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궁리 합니다.
 만드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시판용 스파게티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곤 하지요.

집에 있는 아무 버섯, 브로콜리,햄 준비

사용자 삽입 이미지버섯, 브로콜리 스파게티 준비물


쫄면의 탈을 쓰고 있는 삶은 스파게리 면 (포장지에 삶는 방법 다 나와있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삶은 면


소금 약간 뿌려 올리브에 사알짝 뽁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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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볶아낸 후라이팬에 먼저 물기 뺀 면을 볶다가 한 켠으로 밀어 놓고(설겆이의 최소화를 노림 ㅎㅎ) 소스를 넉넉히 볶다가 아까 볶아낸 채소를 소스에 섞어 잠시 볶은후 약한 불에서 면과 골고루 비비듯 볶아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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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내 맘대로 스파게리가 완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파게티 완성

아, 한 입 먹으니 한 끼 해결했다는 안도감이 물 밀듯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파게티


토요일 오후 식구들 간만에 모두 모일때(달랑 4식구인데도 한 자리에서 함께 식사하기도 힘드니, 왠일) 요리하느라 엄마혼자 서 있지 말고 얼릉 맹글어 식구들과 같이 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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