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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장떡, 남은 국수 맛있게 재활용 국수 부침개
부지깽이
2017. 9. 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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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국수 맛있게 먹는법
국수 고추장떡, 국수 부침개 만드는 방법입니다.
국수 음식을 만들다 보면 삶은 국수가 애매하게 남을때가 있어요. 뭐 불은 국수도 나름대로 먹을만하지만 국수를 먹고 바로 또 먹게는 잘 안되더라고요.
색다르고 맛있게 남은 국수를 먹을수 있는 방법으로 국수 고추장떡 혹은 국수 부침개가 있습니다.
준비물: 삶은 국수, 고추장, 밀가루, 식용유
삶은 국수가 딱 요만큼 남았어요.
장떡은 고추장이나 된장이 들어가니까 이미 간이 되어 있는부침가루 보다는 밀가루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자칫 짤수가 있거든요.
물 부어 밀가루를 대강 반죽하고
간 맞을만큼 고추장을 넣어
곱게 반죽을 해요.
고추나 양파 등 채소를 넣어도 좋아요.
두 가지 방법으로 부칠건데 국수를 먼저 깔아 잠깐 튀기듯 그대로 둔 뒤
그 위에 고추장 반죽을 얇게 펴 덮어요.
위 표면이 마르듯 익어가면 뒤집어서 기름 조금 더 두르고 익히고 다시 한번 뒤집어 충분히 익힌 뒤 꺼내요.
다른 방법은 반죽에 국수를 넣어서 섞은 뒤 부치기.
이 장떡에는 고추를 조금 넣었어요,
제 개인적은 입맛에는 국수를 먼저 깔아 부친 장떡이 더 맛있어요.
국수가 쫄깃해요.
며칠 동안 냉장고에서 눈에 거슬렸던 국수를 해치웠더니(?) 속이 시원합니다.
게다가 맛있기까지... ^^
국수 고추장떡, 밥 반찬용으로 약간 짭쪼름하게 부쳐도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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