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술안주/냉면국수라면
봄 나물 비빔면, 나물 계절 신메뉴
부지깽이
2020. 5.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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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지천인 산들밭나물 계절의 신메뉴, 봄나물 비빔면
생 나물, 데친 나물등등 나물이 막 여기저기서 들어와요.
무쳐 먹고 끓여 먹고 부쳐 먹어도 남아요.
냉동실에 보관했다 나중에 먹어도 좋지만, 아무래도 맛은 좀 떨어지는 듯해요.
밥에 비벼 먹듯 라면에 비벼 먹었어요.
맛 없을 턱이 없지용 ^^
준비물; 나물 이것저것, 면 사리, 초고추장(고추장+설탕+물엿+매실액+식초), 참기름, 깨소금, 달걀
달걀 빠지면 섭섭, 우선 삶기 시작
아는 분이 직접 캐서 삶아 준 나물 이것저것. 이름 들었는데 까먹었어요, 특히 이런쪽에 약해요. ㅎ
고추장+설탕+물엿+매실액+식초, 먹어 보고 맛을 조절해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를 이용해 숭덩숭덩 자르고
특히 봄나물에는 마늘, 파를 넣지 않고 먹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해요.
초고추장을 면 비빌만큼 남겨 두고 나물 비빈 후 참기름, 깨소금만 더.
나물 무치며 물 올려 라면 사리 삶아 찬물에 시원하게 헹궈 물기 빼두었다가
반찬으로 먹을 나물 따로 덜어 놓고 남은 초고추장 넣고 면 비벼 나물과 섞어 비비기
아이구야~ 새콤달콤 진짜 맛있어요.
나물과 밥 비벼 먹는 그 맛과는 또 다른 맛이에요.
요즘 온갖 종류의 비빔면이 나오는데 훨씬 더 맛있어 라면 두세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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