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요거트 복숭아 디저트, 내 맘대로 레시피

내 맘대로 요거트 복숭아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그릭 요거트 복숭아 디저트를 집에 있는 재료들 응용해 만들어 봤어요.

약간의 호불호가 있었습니다.

 

준비물;   복숭아, 플레인 요구르트, 꿀, 시리얼

 

(손 출연-언니 ^^)

복숭아 껍질을 깨끗이 씻고

 

윗부분 잘랐어요.

나는 방송을 제대로 안 봐서 잘 모르고 언니가 본 대로 만들고 있어요.

 

씨 제거를 했는데 위아래가 뻥 뚫렸어요.

꾸덕한 그릭 요거트가 아닌 플레인 요거트라 아래로 흐르지 않을까 살짝 걱정...

 

껍질 제거 해서

 

플레인 요구르트로 속 채워 랩 씌워 냉동실에 얼렸어요.

역시 요거트 담는 중에 벌써 아래로 조금씩 흘러요.

접시가 평평했으면 요거트가 그나마 조금 흘렀을까요? ㅎㅎ;;

 

아는 맛이겠지만 기대감에 심장이 콩닥콩닥

 

 

시리얼 방석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꿀 비 맞은 요거트 복숭아 

꿀 듬뿍 뿌렸어요.

 

난 완전 맛있는데, 얼린 것에 대해 호불호가 있어요.

누군가는 살짝 살얼음 느낌으로 얼렸으면 좋겠다고도 하고 그냥 냉장실에 두어 차갑게만 해도 좋았겠다는 의견도 있고.

 

나혼산 요거트 복숭아 디저트

그래도 다들 마지막에 붙이는 말 "이것도 맛은 있어"

 

바삭한 시리얼이 단단히 한 몫하는 요거트 복숭아 디저트

맛있송 ^^

 

요거트 복숭아 

오이지? 담근 지!, 당근 오래 두고 먹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