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도시락/아이들어른간식
뜨끈뜨끈 미숫가루 찹쌀 옹심이 죽
부지깽이
2022. 1. 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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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미숫가루 죽 혹은 수프
찹쌀 경단으로 더욱 든든하게
한여름에 시원하게만 먹던 미숫가루로 한겨울 뜨거운 죽도 만들어 먹어요.
아주 별미입니다.
쫄깃한 찹쌀 옹심이까지 넣어서 더욱 든든해요.
준비물; 미숫가루, 찹쌀가루, 설탕, 소금
찹쌀가루에 소금 조금 넣고 뜨거운 물 부어 익반죽 했어요.
찹쌀가루 부족해서 밀가루에 소금+비트 가루(보기 좋은 떡 먹기 좋다니까) 섞어서도 반죽했고요.
끓는 물에 넣은 옹심이가 익어 떠오르면 3~4분쯤 더 끓였어요.
옹심이 익는 동안 미숫가루에 설탕 넣고 뜨거운 물 부어 걸쭉하게 풀어 익은 옹심이 건져 넣어요.
옹심이가 가라앉아 보이지 않아 과자를 얹었는데 글쎄 이게 또 대박 맛있어요.
뜨거운 미숫가루에 시리얼, 과자를 섞어 먹거나 빵을 찍어 먹어도 좋아요.
미숫가루의 180도 달라진 변신, 뜨거운 미숫가루
쫄깃한 옹심이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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