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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코 맛 처음처럼 마셔본 후기
부지깽이
2022. 3. 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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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빠삐코 맛 마셔봄
편의점에서 발견하곤 '와~~~~'했어요. ㅎ
세상에 뭐 이런 술이 다 있나 그래...
그런데 나온지는 꽤 됐나 봐요, 병에 찍힌 날짜가 작년 11월이네요.
어쨌든 내 생에는 처음이라 신기해서 마셔봤어요.
에구 귀여워
도수는 12%예요.
어쩐지 꿀꺼덕꿀꺼덕 넘어가더라...
'처음처럼'을 자주 마시지 않아서인지 몰라도 '처'와'음' 사이에 그림이 낯설어요.
찾아보니 까치와 새싹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잔도 처음처럼 ^^
달콤해서 안주는 필요 없지만 그림으로 대체해 봅니다.
달고 맛있어 초코 음료처럼 술술 잘 넘어가는데, 또 그것 때문에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을 듯해요.
입맛은 뭐 다 개인적인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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