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겉절이, 변비에 좋은 상추요리

남은 상추 맛있게 없애는 방법, 변비에 좋은 상추요리, 상추 겉절이.

 

상추 한 봉지를 사면 한번에 다 먹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얼마쯤은 남아 시들시들해 지면, 아까운 마음에 억지로 먹기도 하고 더 시들때 까지 외면하다가(그냥 버리기는 양심에 찔리니까) 버리기도 하고. ㅎ

 

상추가 남았을때 간단하고 맛있고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깻잎처럼 양념장을 슥삭슥삭 발라 상추 겉절이로 만들어 먹는건데, 싱겁게 만들어 많이 먹을 수 있어요.

 

많이 먹을수록 변비에 아주 좋다는 걸 몸소 체험한 제가 강력 추천하는, 변비 해소 음식 상추 요리 입니다.

상추 효능 중에는 불면증에 좋은 성분이 있다고 하고, 다이어트 중인 분에게도 좋아요.

장마철이나 특이한 경우 아니면 언제나 저렴한 상추, 많이많이 먹어야겠어요.

 

 

준비물:   상추, 간장, 파, 마늘,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추, 생수

 

간장에 나머지 양념들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만 하면 짜니까 생수를 넣어 심심하게 하구요.

설탕 대신 매실진액을 넣어도 좋은데, 저는 매실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설탕을 넣었어요.

 

 

시들어진 상추는 상한 부분은 다듬어 버리고 찬 물에 담가두면 아주 심한 경우 빼고는 거의 80~90% 되살아나요.

 

시들었다 되살아 났다 얼이 빠져 버린 상추입니다.

 

 

물기 탈탈 털고 접시에 두장씩 놓고 양념장을 잎에 바르기를 계속 반복해요.

 

 

 

상추 겉절이 뚝딱 완성!

 

 

싱싱하고 짜지 않아 부담없이 집어 먹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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