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나물 무침, 민들레 효능
봄나물 반찬 민들레 나물 무침 민들레 효능.
쌉싸름한 민들레 잎으로 봄나물 반찬, 민들레 무침을 만들었어요.
대강 알고 있는 민들레 효능은 변비 개선과 간에 좋고 헛배가 부르면서 가스가 차는 것을 없애주며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이 외에도 몸에 좋은 일을 민들레가 많이 하더군요. ㅎ
마트 가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상관 없이 대부분의 나물들이 항상 있지만, 제철에 보는 나물은 다른 계절에 볼때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나물만 돌려 가며 먹어도 이 짧은 봄이 후딱 지나갈 만큼 봄에 먹는 여러가지 나물 종류.
이 봄에는 하나하나 다 먹어보려 합니다.
준비물; 민들레, 고추장, 파, 마늘, 들기름, 깨소금, 설탕, 소금
조금 더 날이 따뜻해지면 산과
들에 '달래 냉이 씀바아귀이♬' 나물들이 잔뜩 자라있겠지요?
'마트'라는 밭에서 민들레 두 팩 '캐왔습니다' ㅎ
데칠 물을 가스불에 올려 놓고, 물을 많이 받아 이리저리 흔들어 가며 민들레를 여러번 씻어요.
깨끗이 손질 된 줄기를 샀지만, 씻다 보면 흙이 많이 나와요.
데쳐서 다시 여러번 씻어야 하니까 3~4번 정도만 씻어요.
물이 끓으면 변색과 영양소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소금 한 숟가락 넣고 민들레를 줄기쪽 부터 넣고 삶아요.
민들레가 연하면 시금치 데칠때 처럼 잠깐 넣다가 건져도 되지만, 좀 억세다 싶으면 시간을 두고 삶아요.
한 줄거리 건져 씹어 보고 익은 정도를 확인하는게 가장 확실해요.
알맞게 데쳐 졌으면 찬물에 건져 담고 4~5번 이상 헹궈요.
건져내고 물 바닥에 흙이나 불순물이 있나 잘 확인해 가며 여러번 깨끗이 헹궈 물기를 꽉 짜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흔들어 뭉쳐 있는 민들레를 푼 뒤 고추장, 파, 마늘, 들기름, 깨소금, 설탕 넣고 공들여 무쳐요.
물기를 짜면서 덩어리로 뭉쳐 있어서 잘 푼 뒤 골고루 무쳐야 양념이 맛있게 뱁니다.
고추장 대신 소금이나 된장으로 무쳐도 되요.
씁쓸 쌉쌀한 민들레 나물 무침입니다.
약 포함 쓴 음식을 전혀 못 먹는 저는
웃! 써어어어~~~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