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전문 안면도 수라간, 밑반찬 좋아하는 딱 내 스타일

 

안면도 한정식 전문 수라간

 

밑반찬 많은 거 좋아하는 내 스타일에 딱 맞는, 코로나 때문에 갇혀 있다가 오랜만의 외식에 대접 받는 느낌 받았던 식당이에요.

 

평소에 안 먹는 간장 게장도 도전 정신으로 먹어 봤고, 흔한 콩나물 무침 포함 32가지 반찬을 한가지도 빼 놓지 않고 모두 먹어 봤습니다.

 

메뉴에요, 돌게 정식으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옆 테이블 손님들이 "며칠전 돌게장 먹었는데 딱딱해서 고생했으니 꽃게 먹자"라는 얘기를 듣고 조금 불안했어요.

 

 

잠시 후, 짜잔~~

맛도 맛이지만 저는 밑반찬 많은걸 좋아하거든요.

일단 박수 짝짝짝

 

 

같은 모양의 접시 10개에 담겨 있는 반찬들과 종지에는 젓갈 들이에요.

목이 버섯 볶음 등 색다른 반찬과 써서 안 먹는 두릅 무침, 손도 안대는 멸치 액젓.

이번에는 모두 맛을 보자 굳게 마음 먹고 먹어 봤어요.

 

아하~ 이런 맛들이군요.

 

 

된장찌개 양 옆으로 돼지 불고기와 떡갈비.

 

 

흔하디 흔한 어묵 볶음까지 모두모두 맛있었던 나머지 밑반찬 10가지.

입맛 돌던 날이었는지 평소에 안 먹던 몇 가지 빼고는 모두 제 입에 딱 맞았어요.

 

 

메인 메뉴인 돌게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원래 좋아 하던거라 당연히 맛있게 먹었고, 간장게장은 거의 첫 시도인데 저는 먹기 힘들정도의 딱딱함은 못 느끼겠고 어떤 맛인지 조금 알것 같아요.   친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았지만요. ^^

 

음식이라는게 호불호가 당연히 있는거라 그저 그랬다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주위 사람들에게 소개해 줄 만큼 맛나게 자~알 먹었습니다.

 

실내나 화장실이 그렇게 썩 깔끔하고 단정하지는 않았지만 맛있어서 먹으며 잊어 버렸어요.

 

 

큰길 옆이라 찾기 쉬워요.

 

 

식사 끝나고 나오니 어느새 주차장이 만석

 

 

다음에 이쪽 방향으로 지나 간다면 꼭 다시 들려 볼 만한 식당이었습니다.

 

 

통오이 등산 김밥, 기분은 산 꼭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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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면도수라간 2020.05.17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희 안면도수라간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는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인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 두번은 사양함

용인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

흠흠.. 두번은 안할래요. ㅎ

 

운동신경은 0.00001도 없으면서 활동적인걸 좋아해요.

그래서 같이 다니는 사람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

 

페러글라이딩 경험이 있어 약간 얕보고 갔는데 많이 다른 느낌이었어요.

페.글은 몸이 기구에 달려 있어서 그나마 의지가 된다면 이건 맨몸이 그냥 부웅~ 뜨는.

저는 한번으로 충분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자 들어가 볼까나~

 

 

현관을 들어서면 멋진 인형들이 반겨줘요.

 

 

멋있엉.

 

 

커다란 원통형 속에서 바람따라 오르락내리락, 실제로 보면 탄성이 절로 나와요.

 

 

일반인들 체험 사이사이에 수강생 교육도 하고 강사분들(선수인지도)이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도 해요.

 

 

간단한 교육후 체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어요.  노란색 헬멧이 저인데 아직까지 해맑아요.

 

 

겁이 조금 나서 가족중에 제가 제일 먼저 한다고 나섰어요.

만약 체험하러 가시는 여자분이 이 글을 본다면 오천원 주고 헬멧을 대여하길 권해요.

고글 자국이 오래 가고 바람이 입으로 들어 오면 입술이 푸드득푸드득 애니메이션 같은 장면이 나오거든요.

 

 

운동신경이 없어서인지 혼자서는 균형잡기 어려워요.

 

 

2분동안 체험하게 되는데 마지막 30여초 남기고 위로 부웅~~ 내려왔다가 또 부웅~ 올라가요.

이때 느낌은 재미도 있고 자유롭기도 하고 살짝 어지럽기도 하고..

 

 

끝난뒤 멀미 나고 다리 풀려 너덜너덜, 완전 풀어졌어요. ㅎ

두번씩 하는 어린 여학생도 있더구만 난 딱 여기까지.

 

 

바람때문에 헬멧 구멍 마다 머리카락이 삐어져 나와 언니랑 마주보며 낄낄깔깔

 

 

수료증(?)도 받았어요.

2분이라는 시간에 비해 가격이 꽤 고가이긴한데 한번쯤 경험해 보는것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것 같아요.   흔하게 체험해 볼 수 없는 경험일테니까요.

 

 

가리비 조개 새우찜, 해감 세척 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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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 향기 물씬, 양주시 백석읍 돈까스 일번지

그때 그시절 경양식 레스토랑 향기 물씬, 양주시 백석읍 돈까스 일번지

 

아이의 첫 휴가 끝나는 날, 태워다 주며 간단히 먹자고 들어간 양주시 백석읍 돈까스 일번지.

저와 남편은 추억에 흠뻑 빠져 들었고, 아이는 약간 우울했던(ㅎ) 기분이 급 좋아졌던 여러모로 고마웠던 식당입니다.

 

겉보기에는 허름한 모양이 맛이 중간 정도만 되도 본전이겠다 싶었지만 우리 세가족 완전 만족해서 각자 감성에 젖어 배두드리며 나왔습니다.

 

아, 물론 입맛은 다 다르니 호불호가 있겠지만요. ^^

 

처음 감동 먹은건 이 스프.   "밥으로 하시겠어요 빵으로 하시겠어요" 세대는 다 아는 그런 스프맛.

후추 솔솔 뿌려 먹으니 몇 십년전 생기발랄 부지깽이 모습이 막 눈앞에 아른거립디다. ^^

 

 

우리는 일번지 정식 (11,000원)과 새우 볶음밥 (6,500원)을 주문했는데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왔어요.

깍두기는 금방 무친듯 신선하고 맛있어요.

 

 

스프  먹고 음식 나오기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을 둘러 봤는데, 돈까스가 아니라 그냥 백반을 팔 것 같은 인테리어 ㅎ.   그래서 더 정겨워요.

 

 

정식이 나왔을때 나도 모르게 박수가 막 나왔어요.

이 비주얼.... 파릇파릇한 부지깽이가 자주 먹던 그 경양식 비주얼.

돈까스+생선까스+함박스테이크.   아~ 왠지 코 끝이 찡해질랑말랑 ㅜ

 

 

중국집 볶음밥과는 전혀 다른 새우 볶음밥.

 

 

세련되지 않아 더욱 정감가는 포크와 나이프로 슥슥~

아~ 맛도 경양식집의 그맛 그느낌 그대로에요.   어쩜 좋아~

남편과 옛날 맛 그대로라고 몇 번을 얘기하며 추억을 섞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군인아저씨라 주는 거라며 서비스로 찰떡도 주셨어요.

아들 덕을 이런식으로도 보네요. ^^

 

 

다 먹고 나오니 벌써 캄캄.  

 

 

이런 비주얼의 가게는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새로워요.

 

 

더불어 옆에 있는 비달삼순 미용실. ㅎ

 

 

추워져서 의자 발에 양말 신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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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행복등대 2019.12.11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일본식돈까스의 냉장 등심.안심 성형(포션육) 및
    냉장 돈육만을 사용한 한 번 얼린 수제돈까스를 전문으로 제조 전국으로 유통하는
    (주)이삭푸드를 운영하는 관계로 돈까스 관련 글들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눈 의심한 남한산성 산토끼

두 눈(정확하게는 동생눈 ㅎ)을 의심케한 남한산성 토끼

 

동생이 남한산성을 등반하던 중 찍은 토끼 사진이에요.

 

산책중 탄천에서 고라니를 내 눈으로 직접 보기도 했고 뉴스에 심심찮게 동네 야산이나 심지어 도심지에 멧돼지 등이 나타난다는 얘기를 듣고 개체수가 많아지기는 했나 보다 생각은 했지만, 자주 가는 남한산성에 토끼라니...

 

처음엔 인형인줄 알았대요, 사람을 보고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가만히 서 있었더니 슬금슬금 다가오더래요.

 

 

아유 귀여운 엉덩이

 

 

그러고 있는 중에 다른 방향에서 또 다른 갈색 토끼 출현

 

 

얘도 역시 전혀 낯가림이 없대요.

 

 

이런저런 상황을 볼때 혹시 집에서 기르던 토끼를 방사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으니까요.

 

 

마침 발치에 등산객이 먹다 버리고 간 복숭아가 있어서 발로 툭 밀어 줬더니 둘이 맛있게 냠냠.

 

 

아이구 이뻐라♡♡

집토끼가 방사된거라면 부디 자연에 잘 적응하면서 오래 살기를 바래봅니다.

당연히 산토끼라도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라구요.

 

 

눅눅해진 김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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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신도시 떡볶이 맛집, 청년다방 명품 떡볶이

위례 떡볶이 맛집, 청년다방 명품 떡볶이

 

요즘 위례신도시 중앙광장으로 저녁마다 맛집 찾아 다니는 재미로 살아요.

 

산책로인 휴먼링 따라 한바퀴 돌고 중앙광장으로 가서, 주위에서 듣거나 느낌상 맛있을 것 같은 곳으로 무작정 들어가서 시켜 먹어 보는 거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청년다방 명품 떡볶이.

 

떡볶이라면 쓰러진 부지깽이도 일으켜 세울 지경인데, 이런 떡볶이 집을 알게 된건 제겐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

 

위례 신도시 중앙광장 우성트램타워 A동에 위치해 있는데,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어서 광장 쪽에서 보면 금방 눈에 안 띌 수도 있어요.

 

위례 중앙광장 맛집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메뉴들이 많아요.

고기 잘 먹는 남편을 위해 매콤한 맛 차돌 떡볶이와 크림 맥주 한잔을 주문했어요.

 

청년다방 명품 떡볶이

 

음식 나오길 기다리며 가게안 구경하기

아주 크지는 않아도 깔끔하고 정감 있게 꾸며져 있어요.

 

 

이런 은은한 조명 너무 좋다는..

 

 

음식이 나오는 걸 보고 인덕션 위에 고무판때기(?)를 치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만지작 댔더니 직원분이 그냥 두래요, 아 창피. ㅎㅎ

냄비를 보고 남편과 거의 동시에 "우와~~~"

 

이런 기~~~다란 떡볶이는 난생 처음 봐요.

게다가 파채 듬뿍 얹은 차돌박이라니...

 

 

떡볶이 잘라 먹으라고 가위와 집게도 있어요.

 

 

이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 떡볶이 실화냐?"

고기의 양도 결코 적지 않고, 매운맛도 적당해서 크림 맥주와 먹는데 환상적이었어요.

 

 

비주얼만 뛰어난게 아니라 맛도 딱 입맛에 맞아서 우리만의 중앙광장 맛집 리스트 1위로 정했습니다.

일반 맥주가 아닌 크림 맥주인것도 떡볶이와 찰떡 궁합 ^^

 

 

부록:   뜨거운 날 웃고 가시라고~    ㅎㅎㅎㅎ

 

 

수건 삶은 것처럼 냄새 없이 깨끗하게 세탁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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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제주도 여행 중 일용한 양식들

3박 4일 제주도 여행 중 피와 살이 되어 주었던 먹거리들

 

5월 중순쯤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계획은 구경도 중요 하지만 우선은 맛있는 걸 실컷 배터지게 먹는거였어요.

 

하지만 막상 여행을 해보니 관광 다니는 건 일정을 짠 대로 다 했는데, 먹는건 제대로 하루 2끼 이상 먹는게 어렵더라고요.   아침 일찍 부터 저녁까지 움직였는데도 세끼 다 챙겨먹기는 힘들었어요.

그래서 리스트에 있었던 고기국수나 돔베고기, 보발 칼국수 등등은 못 먹었어요. ㅜ

 

아쉬움을 다음 기회로 돌리고 이번에 먹은것들 올려 보아요. ^^

 

출발하는 날 김포 공항에서 짐 부치고 식당가에서 간단하게 우동 한 그릇.(여행=우동 ㅎ)

 

제주도

 

비행기 시간 기다리며 아메리카노 한잔.   배불러 죽는 줄.

 

 

제주도 도착 첫날 저녁 애월리 해변도로 식당에서 흑돼지로 힘 충전!(다음날 한라산 등반 계획)

 

 

이틀쨋날, 한라산 오르기전 제주도 외도 근처에서 콩나물 국밥으로 든든히 배 채우기

 

 

8시간 30분의 지옥 등산 후 숙소에서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어서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와 먹음

 

 

3일째 아침, 숙소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조식으로 아침 먹기

 

 

용머리 해안 매점에서 산 아이스크림

 

 

귤맛 가득~

 

 

바다가 만조여서 물빠지는 시간 기다리며 근처 식당에서 해물짬뽕라면과

 

 

소바로 점심 식사. 특히 이 소바가 엄청나게 맛있었음.

 

 

디저트로 주신 커피가 오리배 타고 왔음  ^^

 

 

천지연 폭포에서 치즈 문어빵

 

 

성산일출 공원에서 먹은 그 유명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의외로 통갈치 구이집 찾기가 어려웠던.   둘이 먹다 배터질뻔.

 

 

여행 마지막날 일찌감치 비자림으로 고고, 입구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

 

 

짐부치고 공항 식당에서 흑돼지 김치찌개와 회 덮밥.  김치찌개 눈물날 만큼 맛있었음.

 

 

일회용 비닐장갑 안 떨어질때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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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났을때 읽으면 좋은 글 ㅎ

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 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

 

 

지금 보면 그저 그런데

그때는 왜 그렇게 웃겼는지..

 

광화문에서 이 글자들을 보고

주저 앉아서 일어나지 못할때 까지 웃어댔다는... ㅎ

 

제목을 내 맘대로 붙여봤어요.

 

*짜증났을때 읽으면 좋은 글 1

 

광화문 의자

 

*짜증났을때 읽으면 좋은 글 2

 

 

*짜증났을때 읽으면 좋은 글 3

 

 

*짜증났을때 읽으면 좋은 글 4

 

 

*책상 모서리에 팔꿈치 찧어 전기 오를때 읽으면 좋은 글 1

 

 

*책상 모서리에 팔꿈치 찧어 전기 오를때 읽으면 좋은 글 2

 

 

떫은감 먹었을때 해결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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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서울 마라톤 대회

9월23일 제 4회 황영조 서울 마라톤 대회

아들의 대학 합격 기원과 처조카의 탄생 축하, 남편의 뜬금 없는 장모님에 대한 사랑 고백 등을 등과 배에 덕지덕지( ) 붙이고 방금전 처남과 출발!

그동안 나태했던 운동 상태와 나이를 생각해서 부디 기록따윈 생각도 말고 완주만 하길....^^;

황영조

아들의 대학 합격기원은 반대쪽에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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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먹어봤는데 이제품이 제일 맛있더라고

바지 먹은 똥꼬는 많이 봤어도 이거 먹는건 처음. ㅎ

요즘 기저귀는 여름용 겨울용이 따로 있던데, 여름용이라 얇아서 더 잘 끼인건지..

뭘 먹어도 (?) 귀여운 아기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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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풍경 사진 빛내림 현상

위례  신도시 멋진 사진 한장
산책중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너무 예뻐서 평소 잘 쓰지 않던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봤어요.

일반 사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풍경사진은 파노라마로 찍어야 제맛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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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불꽃쇼, 더 예뻤던 것은

가로등



달님도 아닌것이


해님도 아닌것이


밤이 무서워서


어둠이 싫어서


낮에는


눈 비비며


실눈 뜨고 살다가


밤에는


초롱초롱


골목대장 되었네


-시인 김옥진



어제 롯데월드타워에서 불꽃쇼가 펼쳐졌어요.


아이가 찍어 보낸 사진속에서 불꽃보다 더 눈에 띈 것은 불꽃에 따라 색이 변하는 가로등 이었습니다.

(진짜 가로등인지 단순한 구조물인지는 정확하지 않아요, 다른날 본적이 없어서.. ^^)











가로등



불꽃쇼



제2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일회용 나무젓가락 야외에서 사용할때 받침대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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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우주 통 틀어 우리나라 마트에서만 팔것 같은 이것 ㅎㅎ

*별똥별


별이
똥을 누고 있다.


아이들이 잠든
깜깜한 밤에


눈을 깜박이며
지구에다 똥을 누고 있다.


아동 문학가 -오 순 택



언제나 그렇듯이 마트에서 다정하게 문자를 보내왔어요.


혹시 지구촌 어느 나라처럼 우리집 보일러를 '이것'으로 돌리는 줄 아는 걸까요, 겨울도 다 간 이 마당에?




발견하셨나요?



이거이거



바로 요거요. ㅎㅎㅎ


요새는 이렇게도 파나봐요, 사용하기 편리하게...


사발변


큭큭큭


필요하신분 연락주시면 마트 전화번호 알려 드리겠슴돠~~ ^^


재미있는 문자


일회용 나무젓가락 야외에서 사용할때 받침대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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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본다는 오드아이 길냥이, 드디어 나도 발견

남들 다 본다는  오드아이 길냥이, 드디어 나도 발견


알고 보니 흔한 오드아이 길고양이


그래도 실물로 처음 본 저는 마냥 신기하고 예쁘네요.


털도 유난히 하얗고 깨끗해서 길고양이로는 전혀 보이지 않고 사람에 대한 낯가림도 거의 없는 것 같았어요.


고양이가 저를 경계 한다기 보다 관심 자체가 없어 보였던... ㅎ



주택가 골목을 지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담장위 하얀 고양이.


오드아이 고양이


발견하는 순간 눈이 딱 마주쳤어요.


하이~ 안녕~ *^^*



'뭘 보냐옹~~'


어머, 너 눈이 특별하구나.


고양이


왜 말도 안하고 몰래 찍는냐는 듯 잠시 째려 보더니 소리없이 튀었어요. ㅎㅎ


나중에 사진을 확인하니 눈동자가 뚜렷이 나오지 않아 섭섭했는데


오드아이 길냥이


며칠 후에 근처에서 또 만났어요.


'아이고 고사장~ 반갑구만 반가워요!'


이번엔 눈 앞에 똭~


잠시나마 얘가 가만히 있었던건 혹시 내 손에 들려 있던 동태 담긴 봉지 때문인지도...


오드아이 길고양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고양이보다는 강아지를 더 좋아하지만, 예쁘네요. ^^


오드아이 고양이


그정도 쳐다봐 줬으니 됐다는 듯 휙 고개를 돌려 버리는...




1g의 미련도 없이 떠나 버린...



떠 먹는 떡 피자, 남은 떡국떡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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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찍기만 하면 엽서 사진이 되는

양평 두물머리, 찍기만 하면 엽서 사진이 되는

 

시선 닿는곳마다 영화속 장면 같은 곳.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거의 1년전 사진이건만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너무 근사해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몰랐던 이상한 경험을 한 최초의 장소이기도 하구요.

 

팔당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두물머리까지 가는 여정 내내의 풍경도 아직도 머릿속 해마에 한편의 아름다운 영화로 남아 있어요.

 

여전히 두물머리는 안녕하신지~ ^^

 

사진을 올리며 다시 한번 두물머리 풍경속으로 퐁당 빠져 봅니다.

 

 

수묵화 같은..

 

 

 

 

문득 솟아난것 같은 느낌이 날만큼 앙상한 주변 나무들과 달리 너무도 눈시린 노랑노랑 이었던~

 

 

캬~~

 

갓 쓴 선비님이 뱃머리에 서 있어도 놀라울것 같지 않은.

 

경기도 가볼만한 곳

 

맞지 않는 초점조차 예술~ ^^

 

팔당 자전거 여행

 

구름이 물 거울 내려다 보며 노는 중

 

두물머리

 

사공 어디 계시오~

이 강을 건너게 해 주오~~

 

양평 두물머리

 

물티슈 뚜껑 활용 대용량 과자 뚜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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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낙선재, 작은 수목원 같은 정원이 있는

남한산성 음식점 낙선재, 인상 깊었던 작은 수목원 같은 정원.

 

수요미식회 등 맛집 프로에 나왔던 곳이라고 해요.

 

엄마 병원 진찰이 있던날, 오랜만에 나오신김에 콧바람 쐬드린다고 동생과 함께 식사도 할겸 드라이브 할 곳을 찾던 중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낙선재.

 

이런곳에 식당이 있을까 길을 잘 못 들었나 의심이 들기 시작할 만큼 외진 곳에 있었어요.

 

한 번 더 놀란 이유는 그 깊은 곳에 식당이 바글바글. ㅎ

깊은 산속 옹달샘이나 있어야 할 곳에 식당들이 이렇게 많은 것도 놀랍고 어떻게 알고 다들 찾아오는지 그것도 놀랍고. ^^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닭백숙을 먹었는데 음식맛은 다른 곳과 비슷, 하지만 정원이 정말 끝내줘요.

 

음식점이지만 정원을 기대하고 와도 전혀 후회하지 않을만큼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작은 수목원이 생각날만큼 좋았습니다.

 

 

마당 곳곳에 이런 커다란 장독대들이 있어요.

마당이 한 눈에 다 들어 오는 게 아니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고.

 

음식점 낙선재

 

손님이 많았지만 넓기도 하고 음식 먹는 곳이 정자나 별채처럼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서 소란스럽거나 어수선하지 않았어요.

 

남한산성 낙선재

 

이런곳에 오면 어쩐지 발걸음이 느긋해져요.

식사후 천천히 산책하듯 구경하기 딱 좋은.

 

 

노환에 다리도 아프시고 오래 걷기도 힘드신 엄마를 살짝 당황시킨 첫번째.

우리가 식사한 곳에서는 화장실이 머얼~~다는.

 

물론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도 안 되지만. ^^;

 

 

메뉴에요.

특별한 요리들은 아니고 가격도 평범.

 

돌잔치를 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일반 뷔페보다 특색있고, 식구들끼리 하기에 안성맞춤 인것 같아요.

 

 

식당 이야기라 예의상 백숙 사진 한장. ㅎ

안 먹어본 다른 음식은 모르겠는데, 백숙 맛은 중간에서 약간 위 정도? ^^

 

맛보다는 예쁜 경치 내다 보며 먹을 수 있는거에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낙선재

 

사람이 많았음에도 고즈넉한 느낌이 참 좋았어요.

 

 

배 든든히 채우고 천천히 걷다보니 이 익숙한 느낌은 뭐지?

혹시 전생에 나는 대갓집 마나님이 었나? ㅎㅎㅎ

 

 

네 이름은 뭔고?

 

 

사브작사브작 흙 밟는 소리가 정겨워요.

 

 

다리 불편하신 엄마를 당황시킨 두번째.

 

우리가 먹던 곳이 댓돌이 있는 마루식인데 턱이 높아 힘들게 올라가셨다는. ㅎㅎ;;

 

그래도 일단 들어가 앉으니 시원하고 한 눈에 내다보이는 정원에 엄마도 좋아하셨어요.

 

 

깨끗하게 손질 잘 된 수목원에 다녀 온 것 같은 느낌.

다른 계절에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는 낙선재 정원입니다. 

 

남한산성 불당리

 

위치: 남한산성 불당리

 

제주도 여행 하면 99% 사오는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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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하면 99% 사오는 필수 아이템

제주도 여행하는 주위사람 99%가 사는 필수 아이템.

 

제주도 여행가서 제일 사오기 만만하고 제주스러운 기념품은 뭐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집에 한 두개는 있는 돌하르방 과 제주도 특산품으로 만든 초콜릿 같아요.

 

며칠전 고등학생 아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 왔어요.

 

입 떡 벌어지게 비싸기만 한 기념품 따위 절대 사오지 말라고 출발 전 부터 몇번이나 당부를 했어요.

 

돌아오는 날 아이 나름대로 그냥 오기 섭섭해서 기념품 가게를 빙빙 돌고 있는데, 다른 관광객들이 초콜릿을 사길래 적당하다 싶어 샀대요.

 

 

 

음~

제주도 다녀온 주위 사람에게 여러번 선물받은(?) 제주도 초콜릿 3종 세뚜!!!

 

감귤 초콜릿, 녹차 초콜릿, 백년초 초콜릿.

 

제주도 여행 기념품 초콜릿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고 말은 했지만, 받으면 언제나 기분 좋은 공짜(는 정확히 아닌, 수학여행 갈때 엄마 아빠 주머니에서 money가 나갔응께.. ㅎ) 선물.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단 군것질, 초콜릿.

 

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포장이 얄미울만큼 얇삽하고 앙증맞아요.

 

 

초콜릿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반 입꺼리도 안되는. ㅋ

 

제주 감귤 초콜릿

 

그래도 제주도 특산품을 살려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주 백년초 초콜릿

 

녹차를 싫어하는데 녹차가 들어간 초콜릿이라고 말 안하면 거의 모를 만큼 녹차 향이 강하거나 하지 않아요.

 

제주 녹차 초콜릿

 

초콜릿 모양은 세가지 모두 다 똑같아요.

제주제주 한 디자인 입니다. ^^

 

제주도 초콜릿

 

녹차와 백년초 초콜릿은 베어물면 그대로 부러지는데, 감귤은 감귤 재료 특성상 그런건지 감귤이 한덩어리로 뭉쳐 잘 잘라지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제 입에는 아주 미세한 맛의 차이만 느껴질 뿐 세가지 모두 맛있습니다요. ^^

 

제주도 여행 기념품

 

청계산 등산 옛골 코스, 특별히 훈훈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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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저녁노을* 2016.05.07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맞아요.
    누구나 사 오지요

초등학교앞 노란 발자국 횡단보도 보셨나요?

요즘 새로워진 초등학교앞 노란 발자국 횡단보도.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다 본 횡단보도 앞 노란 발자국.

문득 며칠전 본 뉴스가 생각났어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을 그려서 아이들이 차도에서 50cm이상 떨어져 안전하게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들었어요.


하긴 하교길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위험스레 차도까지 내려가 있는 걸 몇 번 보기도 했어요.



직접 보니 노란색이라 눈에 확 띄네요.


노란 발자국


노란 발자국에 맞춰 서 있으니 안전선 안쪽이라 차도에서 훨씬 여유있게 떨어져 있게 되요.


초등학교 횡단보도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무의식 중에 발을 맞춰 서 있게 되는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마치 남자 공중화장실 변기에 파리를 그려 놓는 것 처럼요. *^^*


노란 발자국, 우리 아이들을 지켜죵~~~


노란 발자국 횡단보도


지퍼 손잡이 끊어졌을때 여는 방법, 망가진 지퍼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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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 옛골 코스, 특별히 훈훈했던 이유

청계산 등반 옛골 코스, 작은 배려에 감동 했던 이유.

 

긴 겨울잠(?)에서 깨서 진짜 오랜만에 등산을 갔어요.

뭐 딱히 '등산'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민망하니, 그냥 '산에 갔다'라고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ㅎ

 

청계산 옛골 감시초소 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해서 우이봉을 거쳐 석기봉까지 올라 갔다가 부대 앞 아스팔트 길을 따라 옛골 쪽으로 다시 내려 오는 코스였어요.

 

오랜만의 산행인 저를 생각해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올라갔고 석기봉에서도 10여분 쯤 머물렀는데, 등반부터 하산까지 총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못 쫓아 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다리도 가벼웠고 등산 후 다음 날 흔하게 오는 근육통 조차 없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산을 막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전에는 못 보던 게 보이더군요.

'가로수 전지 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작한 지팡이입니다. 사용 후 제자리에 놓고가시면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출발할때 남편이 내 등산스틱을 가져간다고 하는 걸 괜찮다고 말렸었어요.

청계산은 하도 여러번 가서 만만해 보였거든요.

 

이 나무 지팡이를 보니 순전히 호기심에 동생이랑 나랑 둘이 하나씩 들고 갔어요.

 

청계산 등산 옛골 코스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제법 힘을 주어 짚어도 끄떡 없어요.

이 나무 지팡이가 없었어도 올라가긴 했겠지만, 짚고 올라가니 훨씬 편하고 쉽고 안정되고...

 

동생도 생각보다 많이 의지가 된다고 하더군요.

잠깐 과일 먹으며 쉬는데 누군가 이 지팡이를 사용하다 버리고 갔더라고요.

남편이 자기가 들고 가겠다고 해서 결국엔 셋이 다 짚고 다녔어요. ^^

 

이렇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각해 낸 이름모를 '어떤분'께 감사드리며 아주 잘 써먹었어요.

 

매해 들어 봤을 이름인데 매년 까 먹는 이름 모를 꽃이 피었네요.

 

 

우이봉을 거쳐 석기봉에 도착.

제일 처음 이 곳에 왔을때는 바위가 무너져 내릴까봐 맘 놓고 앉지도 못했는데, 몇 번 와보니 바위 가장자리까지는 못 가도 이 만큼 안쪽에 편하게는 앉아 있어요. ^^

 

혼자 온 어떤 아주머니는 끝내 바위까지 못 올라오고 흙있는 곳에 서 있다가 그냥 돌아갔다는.. ㅎ

이 좋은 풍경을 못 보고 가는게 안타까워 손이라도 잡고 같이 올라오고 싶었지만, 오지랖 넓은 아줌마 티 내는 걸까봐 참았어요. ㅎㅎㅎㅎ

 

과천 서울대공원과 경마장이 손에 잡힐 듯 보여요.

 

청계산 석기봉

 

구름 한 점 없이 하늘도 맑아 몸도 마음도 개운한 등산이었어요.

 

청계산 등산

 

아스팔트 길 따라 쭉 내려오다 보면 올라갈때 보았던 것과 똑같은 지팡이 바구니가 있어요.

'고맙다' 얘기하고 지팡이를 사용하게 될 누군가에게도 힘이 되길 바라며 바구니 쏙 넣었답니다.

 

나무 지팡이

 

꽂으면 빠지는 허당 연필꽂이 한방에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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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강나무꽃 2016.03.29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강나무꽃같네요 생강이 열리는건 아니고 생강향이 난다고해서 생강나무꽃이라 불린데요
    예쁘죠?^^

    • BlogIcon 부지깽이 2016.04.01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그렇군요.
      다음엔 향을 맡아 봐야겠어요.
      그러면 잘 외워져서 내년에 다시 보면 이름이 떠오를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고속도로 이천휴게소, 배꼽 조심하세요~ ㅎ

고속도로 이천 휴게소, 배꼽 빠졌던 이유.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커피 한잔 하러 이천 휴게소에 들렀어요.

 

커피잔을 손에 들고 햇볕이 따뜻해서 휴게소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다니다 보니 '추억의 장소, 포토존'(아유~ 난 왜 이런 낱말들에 치킨스킨이 되는지 ㅎㅎ)이 있더군요.

 

어렸을 때 기억을 더듬게 만드는 재밌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이천 휴게소를 들려보신 분들은 이미 다들 보셨겠지만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추억에 잠겨보시기 바랍니다.

 

고속도로 이천휴게소 추억의 장소를 소개합니다

 

옛날옛날, 펌프질을 하다가 놓친 손잡이에 턱이 부딪혀 누군가 피를 한 양동이 쏟았다던가 하는 얘기가 생각나는 펌프도 있어요.

 

펌프

 

비바람에 색이 하얗게 바랜 방망이가 안쓰럽게 보였던 다듬이돌과 방망이.

없어지지 않게 철사로 묶어 둔 모습에 마음이 좀 그랬..

 

다듬이돌, 다듬이 방망이

 

물지게도 있고요.

 

물지게

 

민속촌에서나 보던 지게도 있어요.

 

지게

 

어릴때 생각나서 참 반가웠던 옛날 상점 건물.

종이 인형부터 술병, 담배 등등 어렴풋한 기억 저편에 모습들이 생각나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

 

옛날 상회

 

언제적인데 6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었던걸까요?

영화 포스터에 한자가 섞여 쓰여 있는 걸 보니 참 새삼스럽네요.

 

옛날 극장

 

배꼽 조심해야 할 헌책방이이에요.

몇 십년전 잡지책 사이에 여학생의 일기장이 있다는게 쌩뚱맞아 자세히 읽어 봤어요.

 

옛날 헌책방

 

일기 내용을 맞춤법까지 그대로 옮겨보면

'1976년 7월 11일  일요일 맑음
나는 오늘 죽고싶은생각이 든다
학교에선 칭찬을 받아서 죽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데 집에서는 언니때매 죽고싶은 생각이 든다   내가 조금만 어디가 있으면 질알질알해서 나는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이어질 자매간의 암투(?).

우리집 언니들도 어릴때 이와 비슷하게 싸움질을 해댔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어 남일 같지 않은.

일기장을 만질 수 있다면 첫장부터 읽어보고 싶었어요.

단지 전시하기 위해 눈에 보이는 몇 장만 써 놓은 것일 확율이 높긴 하지만요.

 

어느집인지 몰라도 마치 눈앞에 보는 것 처럼 상상이 되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일기장

 

 

휴게소 감자 만들기, 휴게소 별미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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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나들이, 전봇대도 특별하답니다

인천 송월동 차이나타운 옆 동네 동화마을 나들이 사진들이에요.

가는 방법은 지하철도 있고 버스도 있어요.

 

날이 더워 자가용을 가지고 갔는데, 소문대로 휴일이라 주차 할 곳이 마땅하지 않았어요.

마련 되 있는 주차장이 모두 만차, 몇 바퀴 돌다가 겨우겨우 한자리 차지했어요.

 

인천 차이나타운

 

 

 

햇볕 쨍쨍 그늘도 없는 데다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활기 넘치고 재미있었어요.

비록 '안녕! 동화마을에 온 걸 환영해 ^^' 쬐끄만게 반말로 인사를 했지만 말이에요. ㅎㅎㅎㅎ

 

어렸을때 부터 있던 저런 공주 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지금도 있어요.

참 예쁘다~~ ^^

 

 

분홍빛 바닥이 발랄발랄해요.

 

 

온 동네 집집마다 테마를 가지고 특색 있게 꾸몄고요.

 

 

제일 특별하게 보았던 꾸며진 전봇대.

개구리 왕눈이가 가로등을 잡고 있고, 마치 동화 속 잭과 콩나무 처럼 전봇대를 휘감고 있는.

 

앞으로 몇 걸음 돌아가서 보니 아이가 줄기를 걸어 올라가고 있어요.

짜식~ 용감한걸~ ^^

 

위를 올려다 보지 않으면 전봇대 인줄 전혀 모르겠어요.

삭막한 콘크리트 전봇대가 녹색의 멋진 나무로 변신했어요.

 

얼핏 보면 옆에 있는 나무의 기둥같기도 하구요.

 

 

한 카페의 입구에 있는 포스 좔좔 넘치는 아저씨~

님 좀 짱인듯~ ㅎ

 

 

귀여운 아기 코끼리

 

 

올록볼록 엠보싱 아기 양

제가 생긴 것 같지 않게 귀엽고 예쁜것들을 좋아해서 이런거 구경하는걸 참 좋아해요.

오늘은 내 날이로구나~ 얼쑤! ♬

 

 

회오리감자 사면 이런 인증샷을 꼭 찍어야 한다는 사장님의 말씀대로 두 남정네 앉아서 찰칵.

아이가 주변을 둘러보며 하는 말.

'일요일에 늦잠 자다 끌려 나온 나 같은 애들 많네'

ㅎㅎㅎㅎㅎ

 

회오리감자

 

이 더운 날 철(?)없는 빙산과 펭귄가족들

 

 

조신한 척 하고 나도 한 장 찰칵~

이런 사진 안 좋아하지 말입니다.

 

 

사람들 덜 지나가는 틈을 타 유연함을 뽐 내고 있는 우리 시어머니 막내 아들. ㅎ

아이가 차마 못 쳐다 보더군요. ^^;;

 

 

눈 돌리는 곳곳 예쁘게 꾸미지 않은 곳이 없어요.

 

인천 동화마을

 

사람이 너무 많은 것 만 빼면 이름 그대로 한편의 '동화마을' 입니다.

 

@동화마을 구경하고 옆에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점심 먹고 차 타고 조금 나가 월미도에서 유람선 타는, 하루를 알차고 재미지고 배루르고 즐겁게 보내는 코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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