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크로스백 코바늘 뜨기, 가벼운 외출에 딱 좋아

가벼운 외출에 좋은 핸드폰 쏙~

미니 크로스백 코바늘 뜨기

 

패딩처럼 미끄럽고 둔한 겨울 옷 위에 매도 흘러내리지 않아 좋은 크로스 가방이에요.

 

핸드폰 크기와 비슷하게 떠 간단하고 가볍고 두 손이 자유로워 며칠 계속 이것만 매고 다니고 있어요.

 

너무나도 성급한 얘기이지만(오늘 영하 10도라네요 푸하하하하) 날 풀리면 가벼운 옷차림에 매도 어쩌면 나도 조금은 상큼해 보일지도... ㅋㅋ

 

 

언니가 오래전 준 실인데 드디어 빛을 봐요.   30코 안되는, 손전화기 크기 맞게 사슬 떠서 한길긴뜨기 시작.

 

무늬 따윈 사치라면 무념무상 뜨개질(절대 실력 없다는 말은 안 함 ㅎ)   

손을 많이 움직이는게 좋다니까 라디오 들으면서 열심히 꼬물 락 꼬물 락

 

핸드폰 들어갈 만큼 되었으면 덮개 뜨기.   양쪽에서 한 코씩 줄여 떴는데 나중에 단추 고리 뜨며 빙 둘러 짧은 뜨기로 마무리하려고요.

 

달려고 하는 단추 크기에 맞게 고리 만들며 끝부분 뜨기

과정상 어쩔 수 없이 실을 몇 번은 끊었다 연결해야 하는데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했어요.

 

덮개 짧은 뜨기 끝 연결해서 어깨끈 떠 반대쪽에 연결

 

몸통 양쪽도 겉 부분 마주 보게 해 연결해 뒤집기(사실 그냥 주욱 뜬 거라 안과 밖 구분이 없지만 그래도 나은 부분이 겉)

 

맘에 드는 단추 골라 달기

 

튼튼하게 단추 달아 마무리

 

손전화기와 카드지갑, 두 개 들어가기 딱 좋은 크기

 

맘에 쏙 들어요. ^^

 

 

곱창 머리끈 만들기, 쉬운 코바늘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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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하는 꽃 자주달개비, 오 신기해

자다 깨다를 반복 하는 꽃 자주 달개비

 

풀맹 꽃맹 식물맹 나물맹인 저는 꽃에도 별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분양 받은 이 자주달개비 덕에 신기한 구경을 하게 됐네요.

 

꽃 봉오리의 꽃이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오므라들고 다음날  아침에 또 피고를 반복할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심지어 이런 종류가 꽤 많다고 하네요.

 

옮겨 심은지 한참 만에 봉오리 맺히고 어느날 아침에 꽃이 피었어요.

 

소박하고 작고 귀여웡

 

오후에 들어 와서 보니 엇! 꽃이 안 보여요.   바람이 세게 불었던 날이라

 

혹시 바닥에 떨어졌나 하고 주위를 아무리 뒤져봐도 꽃잎이 보이질 않아요.  마치 도깨비에 홀린 기분

인터넷을 찾아 보니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다시 오므라드는 꽃도 있다고 하네요.

 

그 다음날 되니 이번엔 세송이가 한번에 뙇

 

오므라드는 과정이 보고 싶어 20~30여분 마다 사진을 찍었어요, 벌써 약간 오므라든 느낌

 

눈에 확 띄게는 아니지만 확실히 달라지고 있어요.

 

다시 잠시후..

 

또 잠시후..  아~ 나갈 시간이네요 ㅜ

 

오후에 들어 와 보니 여지 없이 꽃이 꽁꽁 숨어 버렸어요.

 

다음날 또 활짝~ 숨바꼭질 하는 듯 ^^ 잘 잤니?

 

너 머리카락 조금 보인다 꽁꽁 잘 숨어라 ㅎ

 

봉오리 줄기도 점점 길어지고 변함 없이 아침에는 또 꽃이 핍니다.

 

컵라면 볶음밥, 궁금해서 만들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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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방 뜨기, 망했쓰요 ㅜ

여름 가방 뜨기, 이렇게 하면 망해요 망해

 

야심차게 시작한 여름 가방 뜨기

버스에서 누군가 맨 손뜨개 가방이 눈에 확 들어와 뜨기 시작한 여름 가방

 

모양은 그런대로 나왔는데 실용성 zero 흑흑흑

 

쫀쫀하게 당겨 떠야 하는데 힘을 너무 빼고 떠서 핸드폰 (케이스 벗기고) 하나만 넣어도 중력의 법칙을 제대로 받아 추~~~욱 쳐져요.

 

어쩐대요 ㅜㅜ

 

 

마음에 드는 색으로 골라 45코 쯤 잡아 바닥 뜨고

 

 

빙 둘러 가며 위로 떠 올라갔어요, 내가 쓸거니까 뭐 대충대충 ㅎ

 

 

양옆은 어깨끝과 연결하려고 촘촘히 떴어요.

 

 

실이 얇아 세가닥으로 뽑아 가며 하려니 속도가 안나지만 완성됐을때 생각하며 참고 떴어요.

 

 

생각한 가방의 깊이만큼 뜬 뒤 짧은 뜨기로 몇 줄 떠 마무리하고

 

 

한쪽에서 어깨끈 뜨기 시작

 

 

반대편에 연결했어요.

 

 

똑딱이 단추도 달고

 

 

실 살때 서비스로 받았던 이런 가죽 조각도 달았어요.

드디어 완성....했나 싶었는데!

 

 

힝~ 어쩔까요.. 한없이 늘어져요.

 

 

카드지갑이랑 손수건이나 넣어 다녀야 할까봐요.   아니면 장식용으로 걸어 두고 보기나 할까...

 

 

통마늘 장아찌, 한알씩 빼 먹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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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잡쓰 박선생 2020.06.09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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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져서 의자 발에 양말 신겨줬어요

의자 양말 뜨기

 

엄마네 집 의자 발의 고무 캡이 자꾸 벗겨지니 동생이 테이프로 둘둘 감아 두었어요.

 

그게 보기도 싫고 겨울도 다가 오고 해서 따뜻하게 양말을 떠 신겨줬어요.

미리 크리스마스 기분 내려고 녹색과 빨간색으로요. ^^

 

노환으로 눈이 침침한 엄마가 이거는 어떻게 보이셨는지 잘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음... 이런 상태였습니다. ㅎ

 

의자 양말 뜨기

 

고무 바닥 넓이 만큼 동그랗게 떠서

 

코바늘 의자 양말

 

위로 주욱 떠올라가요.

 

 

오랜만의 뜨개질이라 손에 익지 않아서 크기가 제각각이에요. ㅎ

 

 

이렇게 신겨도 되고

 

 

발목 부분을 살짝 접어 멋을 부려도 되고.

 

 

고무와 테이프가 보이는것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은건 내 기분탓? ^^

의자가 빨간색이라 그래도 제법 잘 어울립니다.

 

 

고구마 쿠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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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나이프 커트러리(보관집, 파우치) 손뜨개로 만들기

손뜨개로 포크 나이프 커트러리(보관집, 파우치) 만들기

 

제집없이 커다란 행주에 둘둘 말려 있던 포크와 나이프에게 드디어 집을 만들어 주었어요.

오래 전에 산거라 정이 들어 볼때 마다 안쓰러웠는데 이제 마음이 편하네요. ㅎ

 

단순한 뜨개 방법과 디자인(?)으로 시간 많이 걸리지 않고 쉽게 만들었어요.

오래전 쓰다 남은 실 활용까지 두가지 숙제를 한번에 해결한 기분 ^^

 

밑바닥부터 둥그렇게 떠 올라가요.

 

손뜨개 코바늘 파우치 만들기

 

어설프게 그려본 도안 임돠 ㅎㅎ

 

커트러리 손뜨개

 

요런식으로 쭈우욱 올라가요.

 

 

원하는 길이가 되었을때 반을 나누어 뚜껑을 떠요.

 

 

하아~ 실이 요만큼 남았는데 뚜껑이 완성될지... 정 안되면 다른 실을 연결해야 하나 어쩌나..조마조마

 

 

반으로 나눈 한쪽만 지그재그로 왔다갔다 떠서 뚜껑(덮개) 만들기

 

 

마지막 단에는 단추 끼울 고리도 만들었어요.

 

 

대애박! 완벽하게 계산 한듯이 실이 딱 맞았어요. 나도 모르게 두손 번쩍 !

 

 

구슬을 달아 나이프의 공간을 분리 했고 뭐라뭐라 쓰여 있는 가죽 조각이 있길래 달았어요.

 

 

보관할때는 단추만 잠그면 끝

 

 

서랍에 넣어 둘때는 반을 딱 접어 한쪽에 두면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아 좋아요.

나이프 포크 숟갈 얘들아~ 집들이 해야지~

 

 

계피 사탕 녹여 튀밥 강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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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우산 재활용 방법 두가지, 돗자리 와 장바구니

고장난 우산 활용 돗자리 & 장바구니 만들기

 

저렴이지만 예뻐서 아끼던 우산이 망가졌어요.

버리긴 아까워 혹시 재활용 할수 있을까 해서 가지고 있다가 주위에서 장바구니를 만들어 사용한다길래 만들어 봤어요.

 

바느질 귀찮으면 등산이나 야외 갈때 1인용 돗자리로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도 있어요.

 

 

우산살과 천을 분리할때 구멍 나거나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요.

 

 

방수율 거의 100%라 얇지만 돗자리로 좋아요.  우산 꼭지의 구멍이 신경 쓰이면 맞물려 꿰매도 ok

 

 

우산집에 쏙 넣어서 가지고 다녀요.

 

 

장바구니도 만들기 쉬워요.   선을 따라 바느질 할거에요.

 

 

자를 대고 바느질선을 그린 후 움직이지 않게 대충 꿰매요.

 

 

바느질선 밖으로 여유를 두고 자른 뒤

 

 

반박음질로 주욱 꿰매요.   힘 많이 받는 입구 끝은 실로 한번 감아 바느질 했어요.

 

 

입구를 제외하고 삼면을 따라 바느질

 

 

바느질이 쬐끔 잘 못 된것도 있지만 무늬 때문에 착시도 있을....걸요 아마? ㅋ

 

 

남은 천으로 똑같은 손잡이 두개 만들어요.  안감이 밖으로 나오게 반 접어 바느질 후 뒤집어요.

 

 

센터 잘 잡아서 양쪽으로 손잡이 튼튼하게 달기

 

 

내 눈에만 예뻐 보이나요? ^^

 

 

크기를 넉넉하게 만들어서 물건 막 넣기 좋아요.

 

 

역시 우산집에 쏘옥 넣어 가지고 다닙니다.

 

 

명절 남은 나물반찬 활용 두가지, 나물 밀쌈 과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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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설렁 욕실 발매트 뜨기, 남은실 재활용 대바늘 뜨기

남은실 재활용 대바늘 뜨기

설렁설렁 욕실 발매트 뜨기

 

날이 추워지면 대바늘 소품 두세개는 떠야 될 것 같은 선입견 비슷한게 있어요.

복실복실 털실로 오밀조밀 대바늘 뜨고 있으면 어쩐지 포근한 느낌

 

털실은 아니지만 남는 실 재활용 해서 욕실 발매트를 떴어요.

발매트가 하나라 세탁하면 마를 동안 마른 걸레를 깔아 놓고 사용했거든요.

 

놀며쉬며 설렁설렁 쉽게 뜨는 발매트입니다.

 

 

실이 가늘어 두겹 잡고 코를 만들었어요.

 

욕실 발매트 뜨기

 

원하는 길이로 코를 잡고 그다음은 쭈욱 겉뜨기

실은 느슨하게 잡고 헐렁하게 떠서 작업 진도도 빠르고 손도 아프지 않아요.

단순 작업이라 오만가지 생각에 빠져 해도 실패할 확율 거의 제로구요.

 

대바늘 발매트

 

가터뜨기 마무리 방법으로 마무으리~

코잡는 방법, 가터뜨기, 마무리 하기는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어요.

 

 

처음과 끝의 남은 실은

 

 

떠져 있는 코 사이 이리저리로 빼내요.

 

 

감쪽 같죵?

 

 

새로운 발매트를 깔았더니 욕실앞 분위기가 새로워졌어요.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워낙 성기게 떠서 매트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는.. ㅎ

 

 

자매품 주방 발매트도 있습니당~

 

주방 발매트 대바늘 뜨기

 

빨대 물병, 빨대 컵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방법, 빨대 보호캡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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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깔끔한 대바늘 목도리 뜨기

짧아서 깔끔한 대바늘 목도리 뜨기

 

목에 감지 않고 끼워 넣는 스타일이라, 요즘처럼 나는 추운데 남들은 덜추운(?) 계절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하고 다녀도 좋을 짦고 간단한 목도리에요.

 

다이*에 놀러 갔다가 무심코 만져본 털실이 얼마나 부드럽고 가볍던지 3개를 들고 왔어요.

단돈 3천원에 이틀만에 짬짬이 떠서 완성한 목도리입니다.

 

 

내 나이에 어울릴것 같은 고상한 색깔 ㅎ

 

대바늘 목도리 뜨기

 

포장지에 실 굵기에 맞는 바늘이 제시 되어 있는데, 우리집에는 없어서 두 칫수 작은 걸로 했어요.

 

다이소 털실 목도리

 

일반적인 방법으로 12코를 잡아

 

 

안뜨기 겉뜨기 반복하는 메리야스 뜨기로 뜨기 시작

 

 

원하는 길이만큼 쭈욱 계속 떠나가요.

실이 부드럽고 가벼워 뜨개질 하는 내내 느낌이 참 좋아요.

 

 

적당하게 떠 올렸으면 6코씩 나누어

 

 

한쪽을 먼저 떠 올리고, 나머지 한쪽도 올려요.

올라가는 높이는 목도리를 끼워 넣을 수 있을만큼이에요.

 

 

드디어 완성~

 

 

우리집 걱정인형에게 둘러봤어요.

아웅 부티난다 너 ^^

 

 

올 겨울 내 목으로는 바람 한점 못 들어 오겠지요?

 

 

에코백 구김없이 세탁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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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먼지 덮개 만들기, 헌옷 재활용 전기포트 덮개

버리는 남방 재활용 주전자 먼지 덮개 만들기

 

우리집 전기포트 자리는 가스레인지 옆 구석이에요.

반대쪽 자리는 요리등을 할때 사용해야 하는 자리이고 개수대 반대쪽은 밥솥이 자리잡고 있어서 옮길 만한 곳이 없어요.

 

요리 할때 마다 기름이나 음식물이 튈까봐 신경이 쓰여서 버리는 헌옷으로 간단하게 덮개를 만들었어요.

가스레인지 바로 옆이 주전자 자리

 

 

내가 입던 헌 남방을

 

 

주전자를 덮을 만한 크기로 잘랐어요.

 

먼지덮개 만들기

 

천의 앞뒤를 잘 확인해서

 

 

안쪽으로 바느질 해요.

 

시침핀을 이용하거나 대강의 바느질로 모양을 먼저 잡은 뒤 바느질 하면 비교적 똑바로 꿰맬수 있어요.

 

 

반 박음질로 쉽게쉽게 바느질 시작~

 

천과 비슷한 색의 실이 없어서 아예 눈에 확 띄라고 진한 색을 골랐어요.

 

다른 무늬나 장식을 넣을 게 아니니까 바느질 만으로 포인트를 주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요.

 

전기포트 덮개

 

모서리는 이렇게 접어서

 

헌옷 재활용

 

요렇게 바느질해요. ^^

 

 

반박음질이라 시간 많이 안걸리고 끝!!

 

 

무심하게 주전자 머리위에 툭.... ㅎ

 

가전제품 먼지커버

 

기름과 음식물과 먼지로 부터 주전자를 지켜줄 먼지커버 완성.

 

가끔 주방세제로 세탁해주는걸로 관리도 끝이에요.

 

 

젓가락으로 잘 집어지는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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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실 재활용 방문 가리개 미니커튼 뜨개질 하기

남는 자투리실로 방문가리개, 짦은 미니커튼 뜨개질

 

현관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보이는 방이 허전해 보여 가리는 시늉이라도 하고 싶었어요. ㅎ

제일 만만한게 네모 뜨개질이라 남는 자투리실 찾아 삼만리.

커튼봉은 다이*에서 방문 가로 길이에 맞는걸로 구입했어요.

 

준비물;   남는 실, 뜨개 바늘, 커튼봉

 

뜨개질 시작은 방문의 가로나 세로 아무 방향이나 상관 없어요.

저는 성과가 눈에 보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짧은 세로부터 시작했어요. ^^

 

자투리실 모아 놓은 거라 화살표 같은 매듭이 군데군데 있어서 잘 감추면서 뜨개질 했구요.

 

 

저 같이 어중간한 실력으로 넋 놓고 뜨다 보면 손 힘 조절이 일정하지 않아 길이가 달라 질수 있어요.

 

중간중간 길이를 맞춰 보며 떠야 해서 이만큼 떴을때도 확인.

 

 

또 이만큼 뜨고 확인.

 

+자 모양으로 간단한 무늬도 만들었어요.

 

 

원하는 길이만큼 다 떴으면 커튼봉 거는 고리를 만들어요.

 

커튼봉을 충분히 감쌀 수 있을만큼 떠서

 

 

반 접어 꿰매면 되요

 

 

커튼봉에 끼웠을때 늘어지지 않을 만큼의 간격을 두고 고리 5개를 만들었어요.

 

자투리실 재활용

 

이 커튼봉은 한쪽을 돌리면 늘거나 줄어 들어서 방문 길이에 딱 맞출 수 있어요.

 

미니커튼 뜨개질

 

허전한 방문을 살짝 가려주는 미니커튼

 

방문커튼

 

내 의도대로 아늑해 보여서 나 혼자 좋아하고 있어요. ^^

 

 

발등 떨어진 삼선이 슬리퍼, 본드 없이 간단히 수선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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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걱정없는 탁자 양말 만들기, 의자양말 뜨개질 도안

층간 소음 걱정없는 탁자 양말 만들기,

자투리실 재활용

 

가끔 간이 밥상으로도 쓰고 노트북 책상으로도 쓰는 상이 있어요.

 

움직일때 마다 끌지 않고 들어서 움직이는 등 조심한다고는 해도 혹시 나도 모르는새에 아랫층에 피해가 갈까봐 자투리 남는 실로 양말을 떠 신겼어요.

 

 

조심하는 건 여전하지만 마음이 훨씬 든든해집니다.

 

 

 

얘에요, 걔가 ㅎ

가볍고 저렴해서 휘뚜루마뚜루 막 쓰고 있어요.

 

 

기본 도안

 

 

2단까지 떠서

 

 

탁자 발바닥 크기와 맞는지 대어 보기.

단수로 크기를 조절해요.

 

 

몸통을 떠 올라갈때 이런식으로 코를 집어서 떠요.

 

 

(허술하지만)도안 처럼 모서리 3코를 한번에 빼면 이렇게 각이 나와서

 

 

네모가 됐어요.

 

 

이대로 떠서 올라가면 되요.

 

 

사진처럼 저 부분의 코는 실을 바싹 잡아 당겨 가며 떠야 몸통이 늘어지지 않고 쫀쫀하게 떠져요.

 

 

없는 끈기와 참을성을 끌어 모아서 1시간 안에 다 떴어요.

 

 

자, 신어볼까나~

 

 

오홋~~ 좋아 좋아

 

 

사정없이 끌어봐도 끽끽 소리가 나지 않고, 들어 올렸다 조금 무심하게 콩 내려놔 봐도 양말이 소리를 다 먹어요. ㅎ

 

혹시 실이 너무 얇은거 같다면 속에 솜이나 헝겊 쪼가리, 신문 등을 접어 넣으면 되요.

 

 

듬직듬직~

 

층간소음방지

 

고구마 줄거리 김치 만들기, 슥슥 버무리기만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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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현 2018.06.23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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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실로 김치 냉장고 덮개 뜨기, 쉽게쉽게 대충대충

남는 실로 김치 냉장고 덮개 뜨기

 

뚜껑식 김치 냉장고는 속도 그렇지만 위 뚜껑이 더러워지기 쉬워요.

 

그런게 싫어서 구입 이후로 무늬 들어간 비닐(?) 로 덮어 사용했는데, 남는 실이 어디선가 나와서 뜨개질 해 덮개를 만들기로 했어요.

 

아무생각없이 뜨기 쉬운 패턴으로 쉽게쉽게 대충대충~ ㅎ

 

 

몇 년째 사용중인 김치 냉장고.

 

비록 비닐이지만 덮어 두어서 깨끗해요.

그나마 벗겨 놓고 보니 밋밋하고 허전하넹

 

 

실이 굵어서 진도가 빠른 대신 손이 좀 아픈..

 

뜨개질

 

바둑판 무늬가 아니라 네모 중간에 걸쳐 뜨는 방식으로 뜨개질 했어요.

 

 

당연히 가장자리가 맞아 떨어지지 않아 이런 모양이 됐구요.

 

뜨개질 좀 해 보신 분들은 보면 아실듯~ ^^

 

시간 날때 마다 두고두고 세월아 네월아 뜨개질하기

 

 

드디어 완성!

 

 

무릎 덮개로도 좋을 것 같지만 김치 냉장고에 양보하는 걸로.

 

 

자~ 덮어볼까나

 

김치냉장고 덮개

 

뜨개질 중간중간 길이를 재 가며 떴더니 원하는 크기와 모양이 됐어요.

 

 

마치 눈 위에 찍힌 타이어 자국 같은.. ㅎㅎ

 

 

구멍이 슝슝 뚫려 냉장고도 답답하지 않을 것 같구요.

 

 

냉장고를 사용할때는 이렇게 한쪽만 걷고 뚜껑을 열면 되요.

 

(언니는 이런거 덮어 놓으면 먼지가 묻는 것 같아 싫다는데, 나는 (예를 들면 이런 김치냉장고 뚜껑) 먼지 앉아 있는게 보여서 덮어 놓아요.  음... 청소를 자주 안하니까요. ㅋㅋㅋ)

 

고구마 줄거리 김치 만들기, 슥슥 버무리기만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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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 없어도 가능한 목도리 뜨는방법

손재주 없어도 가능한 목도리 뜨는방법

 

기본중의 기본 방법, 아주 쉬운 대바늘 뜨개질 남녀공용 목도리 에요.

 

방법이 쉬우니 시간 날때 마다 짬짬이 떠도 완성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요.

 

추울때는 폭신하고 따뜻한 대바늘 뜨개질을 해 줘야 또 제맛.

 

저에게 대바늘 뜨개질이란 눈내린 창가 흔들의자에 앉아 따뜻한 벽난로 불을 벗 삼아 뜨거운 찻잔 옆에 놓고 세월을 뜨고 있는 몸도 마음도 동글동글한 호호 할머니가 되어 있는 저를 상상하는 즐거운 놀이에요.

 

제대로 배운적도 노력한 적도 없어 항상 어설픈 목도리나 뜨는 정도의 솜씨지만요.

 

거기에다 겨울에 한 두번 만 뜨고 마니 실력이 항상 제 자리~ ㅎㅎ

 

그래도 겨울이면 연례행사처럼 꼭 합니다 ^^

 

 

이 빠알간 실로 말하자면 원래 빨간색 목도리를 오래전에 샀어요.

 

한 2년 정도 두르고 나니 싫증이 나서 뜨개질을 풀러 실로 만들어 다른 모양 목도리를 떠서 사용하다가 다시 싫증이 나서 풀어 감아 두었던거에요.

 

약 40코 정도 만들어 겉뜨기 한줄 안뜨기 한줄로 두줄 뜨고 겉뜨기 한코 안뜨기 한코 번갈아 뜨는 메리야스 뜨기로 떠올라 갔어요.

 

 

마지막 마무리 하기전에도 마찬가지로 안, 겉뜨기 두 줄 뜰거고요.

 

 

오랜만에 뜨면 손에 힘 조절이 안 되서 모양이 고르지 못해 똑같은 힘으로 계속 뜨기 위해 나름 노력했어요.

 

작년에도 했을텐데 방법을 까먹어 인터넷으로 겉뜨기 마무리 방법 찾아 마무리. ㅎ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스스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나의 두뇌여~ 얼마나 휑할런지... ㅎㅎ;;

 

 

거칠고 울퉁불퉁하지만 그래서 볼줄 아는 사람은 '손으로 뜬거네'하고 이해하는 눈으로 봐주겠징~

 

 

나름 디자인이(??) 지루하지 않게 중간에 세번쯤 겉뜨기 한줄씩 넣어 줬어요. 히힛^^

 

아주 쉬운 목도리 뜨기

 

 

 

시작과 끝의 남은 실 마무하고 약 1주일만에 드디어 완성!

 

목도리 뜨개질

 

약 10여년전 우리딸 초등학생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로 준 곰돌이가 오늘의 모델이어요.

(세탁을 해도 오래되서 꼬질꼬질한거니까 이해해주시라고요 ^^;;)

 

뺨과 목에 닿는 느낌이 보들보들 포근포근 정말 좋아요.

 

뜨는 재미, 두르는 재미. 손뜨개 대바늘 목도리 뜨기~

 

목도리 뜨느방법

 

양평 두물머리, 찍기만 하면 엽서 사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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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po! pro 만화제작 툴 사용 나의 블로그 활용법

코미 po! pro 만화제작 툴 사용 나의 블로그 활용법

 

블로그를 2008년 3월에 시작했으니 8년에 몇개월을 더 보태야하는 시간이 흘렀어요.

 

순간순간 재미와 지루함이 번갈아 있었고,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처음 시작하고는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 성과에 그만 둘까 망설이기도 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며 앞으로 계속 블로그를 이어가려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을때 알게 된 만화제작 툴 코미 po! pro.

 

만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주 재미있는 새로운 놀잇감이었어요.

 

몇개월 동안 코미 po! pro를 사용하여 그렸던 그림들을 대강 모아 봤어요.

 

 

 

카레 떡볶이를 맛있게 먹는.

 

 

비오는 날 퇴근하며 부침개 먹을 생각에 종종 걸음.

 

 

이 컷은 어떤 내용의 글에 넣었었는지 까먹.

 

남편이 재미있다고 막 웃었던 건 생각남. ㅎ

 

 

음...

이것도 생각 안나는군.. --;;

 

 

코미 po! pro 만화제작 툴

 

이건 아마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팥물에 관한 글에 넣었던것 같고.

 

 

씀바귀 나물에 관한 글에 넣었던 장면.

 

 

이건 매운 음식에 관해 쓰면서였나?

 

 

무언가 화난 걸 표현했나보군.

(내 머릿속 해마야, 왜 기억을 못하니? ㅜ)

 

 

이건 아마도 윤기나게 콩장 만드는 방법에 관한 글을 쓸 때 넣었던 것일 듯.

 

 

코미 po! pro 덕분에 기간이 길어지며 지루하고 권태롭기만 했던 블로그 생활에 다시 활기가 생겨 새로운 재미로 새벽마다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방문자 수 늘던지 말던지 제일 중요한 요소인 나부터 재있으면 되니까 뭐~~

 

코미 po! pro

 

손시려워서 그러는데 잠깐만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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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강아지 양말&신발 손뜨개 뜨개질

손뜨개 장난감 강아지 양말&신발 뜨개질

 

엄마 심심하실때 보라고 언니가 사다준 장난감 인형.

 

아마도 우리집에선 인형이라고는 처음인 것 같다고 하셔요.

 

'국민학교'때 '마론인형'이라고 불리우던 인형을 원하고 원하다 얻은것 같은데, 엄마만을 위한 인형은 생애 처음이라는 의미이신듯 해요.

 

요놈이 방구석구석을 마치 로봇 청소기마냥 돌아 다니더니 며칠만에 발바닥이 새카매졌어요.

 

간단하게 양말겸 신발을 떠서 신겼습니다. ^^

 

 

갖고 놀기 딱 알맞은 크기의 강아지 인형.

배터리가 금방 닳는 다는 단점이 있지만, 똥 안싸고 털 안 빠진다는 장점도 있는. ㅎㅎ

 

강아지 인형

 

왈왈 대며 몇 발자국 걷다가 뒤로 두 걸음쯤 물러서며 꼬리 흔들고 머리 젖히며 왈왈대는 게 은근 귀여워요.

 

 

왈왈대며 짦은 다리로 온 방안을 돌아 다니는 요즘 엄마네집 귀염둥이. ^^

 

 

네 발바닥이 꼬질꼬질 새카매요, 부끄러워라~ ㅎ

 

 

짧은 뜨기 두단째 한코 걸러씩 코 늘리기를 하고 그대로 다리 길이만큼 떠올려 마무리.

 

 

워낙 작은 크기라 뜨개질 하기가 어설픈데 그나마 강아지가 숏다리 인게 고마운. ㅋ

 

 

짜잔~

블링블링 양말 겸 신발 완성.

 

 

짧은 장농다리가 더욱 눈에 띄는 것 같기도.

 

 

양말을 신고 여전히 바쁘게 돌아다니는 '양말신은 강아지'

 

뜨개질 강아지 양말

 

"왈왈왈왈! 이뻐요? 이뻐요?"

 

인형 강아지 신발 뜨기

 

새 양말 신고 한바퀴 산책 나갔다 오더니 다시 꼬질꼬질. ㅎㅎ

 

강아지 인형 양말 뜨기

 

휠체어 보행기 위해 문지방 턱 제거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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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씨의 나노블럭 조립후기, 마이크로블럭 미키

마이크로블럭 미키, 아줌씨의 나노블럭 조립후기.

 

나노블럭이 한참 유행하던때 조립 좋아하는 아이랑 만들려고 다른 시리즈를 샀었는데, 아이만 완성하고 나는 시작 하고 바로 포기상태.

 

생각보다 훠얼~~씬 작은 블록 조각들이 손에 잘 집히지도 않아 내가 할 일 짓(?)은 아닌가 보다,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파 한쪽에 치워 두었어요.

 

하지만 나노블럭과 전생에 맺지 못한 인연이 있는지 조카가 태교할때 만들었었다며 만들어 보라며 미키마우스를 주네요.

 

에잇! 좋아 결심했어!

 

자꾸 내 손에 들어오니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굳게 마음먹고 시작했어요.

(와~ 무슨 나라라도 구하는 일인 듯. ㅎㅎㅎ)

 

막상 다시 시작하니 처음 느꼈던 막막함은 사라지고 조금씩 모양이 드러나니까 속도도 나고 재미있네요.

 

눈도 침침 손가락도 둔해진 아줌씨의 나노블럭 미키 조립후기입니당~

 

 

한번 만들었다 분해한거라 좀 어수선해요.

x표 설명서는 섞여 들어온 다른 모델거에요.

 

 

 

자 이제 시작이닷~

말을 고정시켜주는 제일 첫 단계.

 

 

말 다리에요.

 

4개의 갈색 부품은 원래 하얀 색인 것 같은데 얼굴을 만들다 보니 부품이 모자라서(아마 다른 제품과 섞였을 듯) 갈색으로 대체했어요.

 

조립하면서 약간 헷갈렸던게 설명서에 부품 색이 따로 쓰여있는게 아니어서 포장 상자의 완성 사진을 보고 만들어야 했던거에요.

 

 

말 완성.

 

 

미키 몸통 완성.

귀여워서 미춰버리는 줄. ^^

 

 

어머낫!

이제 보니 미키의 머릿속은 텅 비어 있는거군요. ㅋ

 

 

 

성질 좀 있어 보이는 미키.

 

얼굴이 완성 되어갈때가 제일 보람있었어요.

저 흰색 눈을 만들려고 말의 다리 부품을 빼야만 했던...

 

 

미키 너~ 대갈장군이구나. 캴캴캴캴

 

 

 

드디어 완성!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미키 장군!!!

 

 

처음 나노블럭을 샀을때 아이도 아이지만, 나의 치매 예방을 위해 샀어요.

 

설명서를 봐야 하니 머리도 써야 하고 작디 작은 블럭을 집으려면 손가락의 미세한 운동력도 필요하니까, 치매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을 듯.

 

 

나노블럭은 옛날 매직아이처럼 부분부분만 보면 아무 느낌이 없지만, 좀 떨어져서 전체를 보면 실체가 확 다가와요.

 

나노블럭 조립

 

그저 작은 블록 부품을 맞춰 하나의 형체를 완성한다는 게 작은 성취감을 주네요.

 

 

늠름한 대갈장군 미키마우스.

 

마이크로블럭 미키

 

캬~ 마치 황야를 달리다 잠시 쉬는 쓸쓸한 서부의 총잡이 같지 않나요?

♪ 빠바바바바바바 빠바바바♬ (서부영화의 배경음악 ㅎ)

 

만약 처음에 포기한 채로 있었으면 나노블럭은 저에게 풀지 못한 영원한 숙제로 남았을거에요.

그 동안 문득문득 찜찜했는데 속이 후련합니다.

 

치워두었던 다른 블럭도 꺼내봐야겠어요. ^^

 

나노블럭 미키

 

아줌씨의 건담 조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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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씨의 건담 조립 후기

기념일 선물로 남편에게 사달라고 했던 조립 건담.

예상은 했지만 종류 별 가격 별 상품들이 너무 많아 놀랐어요.

 

물건을 받고 보니 어렸을때 몇 백원짜리 조립하던거 생각나서 참 좋았어요.

 

그때는 맨눈으로 잘 만 보던 설명서를 이제는 안경 쓰고도 침침해서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투박해진 손 끝으로 조립하다 보니, 막 옛날로 돌아 간것 같고... ^^

 

조금씩 완성 되어 가니 뿌듯뿌듯.

 

다만 비용에 비해 너무 쉽고 빠르게 조립되서 싱거운 기분이 들어요.

 

 

 

어우, 막 일본 글자가 쏼라쏼라~

 

 

각 부위별(?) 부품들과 설명서가 들어 있어요.

부품을 잘라내는 도구는 따로 구입했구요.

 

끝이 날카로운 가위로 잘라도 되겠지만, 몇 십년만에 하는거라 폼 잡고 싶었어요. ^^

 

 

설명서대로 조립.

옛날 국민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서 조립하곤 했던 몇 백원 짜리 조립 장난감과 똑같은 방법이라 추억 돋았음.

 

언제 손끝이 이렇게 무뎌졌누.. ㅜㅜ

 

 

몇 가지 모양으로 변신 가능.

 

 

아웅~

이런 스티커 너무 좋아~

 

 

하라는대로 하나씩 조립해 갑니다.

앙증맞은 모양들에 감탄 연발.

 

귀여워 귀여워~

 

 

 

 

두어시간 만에 완성.

옷 벗은 건담이. ㅎㅎ

 

움켜쥔 주먹도 너무 귀엽고, 튼튼한 두 발도 너무 귀엽고.

 

특히 스티커 붙일때 신경을 많이 썼는데, 스티커 붙인 상태에 따라 조립 장난감의 '급'이 달라지는 것 같거든요.

 

 

움 칫칫~

투구 장착!

 

 

싸우자!!!!

 

건담 조립

 

부릅뜬 눈, 투구, 무기들~

귀여워서 보고 또 보고.

 

아이들한테 계속 '귀엽지? 귀엽지?'

 

꺅!!  어떡해 어떡해 ^^

 

건담 조립

 

전투복(??) 걸어두는 옷걸이.

 

영화나 만화에서 가끔 봤던 물건.

 

 

진열해 두면 먼지 탈까봐 실컷 감상하고 감탄 후 보관은 분해해서 하는 걸로~ ㅎㅎ

잘자 건담~~

 

 

얘가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ㅎ

 

댓글()
  1. 건담 ㅠ 2016.12.07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어디서 구하셨나요?

  2. 건담 ㅠ 2016.12.09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구입하고 싶어서 그런데 자세한 주소좀 알수있을까요? ㅎㅎㅎ

손뜨개 코바늘 소품 서랍장 덮개, 뜨면 뭐하노 ㅜ

손뜨개 코바늘 소품 서랍장 덮개, 한 송이 꽃처럼 정성껏 뜨면 뭐하노 ㅜ

 

아들의 책상 옆에 오래된 플라스틱 서랍장이 있어요.

 

초등학교때 부터 쓰던 건데 물감이나 붓글씨 도구 등을 넣기도 해서 닦아도 꼬질꼬질해요.

 

겉에서 보이는 윗쪽이 검정색이라 안 그래도 남자 아이 방인데 더 칙칙해 보일까 싶어 안 쓰는 커다란 손수건으로 덮어 두었어요.

 

날 더운 여름이고 해서 상큼한 거 한 장 얹어 놓으면 더 나을 듯 해 손뜨개 코바늘로 간단한 덮개를 뜨기로 결정.

30~40년 된 일본 뜨개질 책이 몇 권 있는데, 적당한 걸로 골라 뜨기 시이작!

 

 

아이 방에 놓을거라 정성정성 하게 뜹니다. ^^

 

 

헐~

얼렁뚱땅 뜨개질 인생 30년 만에 맞는 당황스런 난관.

 

이건 무슨 기호일까?

일본 글자로 뭐라뭐라 써있는데 내가 알아먹을 리가....

 

한참 들여다 보며 연구를 한 결과 그냥 내 맘대로 결론을 내렸어요.

 

 

정상적으로 코를 거는 곳이 아닌 그 코의 기둥(?) 되는 곳에 걸기.

 

맞고 틀리고는 중요하지 않앗! ㅎ

 

 

올~

입체감 있게 그 부분만 앞으로 튀어나온.

 

만약 내가 새로 만든 방법이라면 특허라도 내야 하는 거 아님? ㅎㅎㅎ

 

짬짬이 뜨다 보니 별로 크지도 않은데 며칠만에 완성.

 

 

오랜만에 뜨개질에 감을 잃어버려서 쭈글쭈글해요.

손으로 비벼 세탁해서 90% 말랐을때 뒤집어 다림질했어요.

 

 

 

 

아웅~

이뽀♡♥♡♥♡♥

 

 

네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기.

 

캬~ 화분이 확 사네 살어~

책상위에 있던 화분을 내려놓아 봅니다.

 

 

분홍빛 작은 스텐드는 청소년 남자 방에는 너무 과한 듯 싶어 철수~ ㅋ

 

다음날,

창문 열어 환기시키려 아이 방에 가봤는데...

가봤는데....

 

 

크흑 ㅜㅜㅜ

 

뜨면 뭐하노 ㅜ

그저 엄마 혼자 만족 ㅡㅡ;;

 

 

페트병 사용 멀티탭 콘센트 덮개 만들기

댓글()
  1. BlogIcon *저녁노을* 2016.06.24 0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아이들은...그렇지요. 뭐...

    잘 지내시죠?

  2. BlogIcon 부지깽이 2016.07.04 0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그렇지요?

과자 상자 종이모형 코끼리 만들기

과자상자 이용 종이 모형 코끼리 만들기.

 

후렌치파이를 열심히 먹는 중에 상자속에 프린트 되어 있던 종이모형을 발견했어요.

이럴때 큰 도움이 되는 저의 작은 버릇 한가지.

 

물건을 묶었던 끈이나 입구가 묶여 있는 봉지, 이번처럼 과자상자를 뜯을때 저는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요.

어지간히 어렵고 힘든 봉인(?)도 이상한 집착으로 원래 모양 그대로 풀거나 뜯어냅니다.

 

백번중 한두번은 하다하다 실패해서 칼, 가위로 싹둑 자르기도 하지만, 손상없이 풀거나 열었을때 큰 만족감을 느껴요. ㅎ

 

이번 과자상자도 뜯는 선이 약간 요상했지만 선따라 그대로 뜯었는데, 나중에 보니 종이 모형 코끼리 몸통이더구만요.

 

배가 몹시 부르던 어느날 소화도 시킬겸 식탁위에 늘어 놓고 선채로 조립을 시작했어요.

마치 '국민학교' 미술시간으로 돌아간 듯.... 하지는 않았어요.

 

힝 눈도 침침하고 아주 간단한 조립인데도 헷갈리고 시간 지날수록 멀미가 나서 속도 울렁거리고...

우앙 술푸다!!!! ㅜㅜ

 

파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급한대로 이 파이를 사온 우리 귀여운 남푠분.

이 파이나 저 파이나 요 ∏나 파이는 파이니까  ㅎㅎㅎ

 

 

상자를 펼쳐 보면 이렇게 도형이 그려져 있어요.

 

 

우선 몸통을 오리고 나머지 부분들도 오려서 같은 번호끼리 끼우래요.

 

 

한가지 오렸으면 바로 끼우기.

왜 한번에 다 오려 놓고 끼우지 않았냐하면,

 

종이 놀이

 

같은 번호끼리 끼워야 하는데, 숫자가 모형 바깥에 써 있어서 한꺼번에 다 오렸다가는 어디가 어디인지 헷갈릴것 같아서요.

한숨이 휴~~~

 

옛날에는 한번에 보고 딱 외워서 따다다닥 해 치웠는데.... ㅜ

 

 

요만큼 하기를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해서 했다니까요.

나원참!

 

이제 귀만 끼우면 되요.

 

코끼리 종이모형

 

 

짜자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코끼리가 있어요.

 

 

공룡이 놀러왔어요.

 

어머낫! 그런데 이게 뭔가요?

반대쪽은 영 딴판이라는.

 

 

공룡이 움직이는 방향따라 오른쪽으로만 도는 코끼리 친구의 말 못할 사연.

 

과자상자 종이모형

 

다른쪽 모양이 이상하다고 공룡이 흉볼 건 없다는.

사실 공룡 머리위에 먼지가 한 바가지거든요. ㅎㅎ

 

종이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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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 옛골 코스, 특별히 훈훈했던 이유

청계산 등반 옛골 코스, 작은 배려에 감동 했던 이유.

 

긴 겨울잠(?)에서 깨서 진짜 오랜만에 등산을 갔어요.

뭐 딱히 '등산'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민망하니, 그냥 '산에 갔다'라고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ㅎ

 

청계산 옛골 감시초소 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해서 우이봉을 거쳐 석기봉까지 올라 갔다가 부대 앞 아스팔트 길을 따라 옛골 쪽으로 다시 내려 오는 코스였어요.

 

오랜만의 산행인 저를 생각해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올라갔고 석기봉에서도 10여분 쯤 머물렀는데, 등반부터 하산까지 총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못 쫓아 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다리도 가벼웠고 등산 후 다음 날 흔하게 오는 근육통 조차 없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산을 막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전에는 못 보던 게 보이더군요.

'가로수 전지 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작한 지팡이입니다. 사용 후 제자리에 놓고가시면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출발할때 남편이 내 등산스틱을 가져간다고 하는 걸 괜찮다고 말렸었어요.

청계산은 하도 여러번 가서 만만해 보였거든요.

 

이 나무 지팡이를 보니 순전히 호기심에 동생이랑 나랑 둘이 하나씩 들고 갔어요.

 

청계산 등산 옛골 코스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제법 힘을 주어 짚어도 끄떡 없어요.

이 나무 지팡이가 없었어도 올라가긴 했겠지만, 짚고 올라가니 훨씬 편하고 쉽고 안정되고...

 

동생도 생각보다 많이 의지가 된다고 하더군요.

잠깐 과일 먹으며 쉬는데 누군가 이 지팡이를 사용하다 버리고 갔더라고요.

남편이 자기가 들고 가겠다고 해서 결국엔 셋이 다 짚고 다녔어요. ^^

 

이렇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각해 낸 이름모를 '어떤분'께 감사드리며 아주 잘 써먹었어요.

 

매해 들어 봤을 이름인데 매년 까 먹는 이름 모를 꽃이 피었네요.

 

 

우이봉을 거쳐 석기봉에 도착.

제일 처음 이 곳에 왔을때는 바위가 무너져 내릴까봐 맘 놓고 앉지도 못했는데, 몇 번 와보니 바위 가장자리까지는 못 가도 이 만큼 안쪽에 편하게는 앉아 있어요. ^^

 

혼자 온 어떤 아주머니는 끝내 바위까지 못 올라오고 흙있는 곳에 서 있다가 그냥 돌아갔다는.. ㅎ

이 좋은 풍경을 못 보고 가는게 안타까워 손이라도 잡고 같이 올라오고 싶었지만, 오지랖 넓은 아줌마 티 내는 걸까봐 참았어요. ㅎㅎㅎㅎ

 

과천 서울대공원과 경마장이 손에 잡힐 듯 보여요.

 

청계산 석기봉

 

구름 한 점 없이 하늘도 맑아 몸도 마음도 개운한 등산이었어요.

 

청계산 등산

 

아스팔트 길 따라 쭉 내려오다 보면 올라갈때 보았던 것과 똑같은 지팡이 바구니가 있어요.

'고맙다' 얘기하고 지팡이를 사용하게 될 누군가에게도 힘이 되길 바라며 바구니 쏙 넣었답니다.

 

나무 지팡이

 

꽂으면 빠지는 허당 연필꽂이 한방에 해결하기

 

댓글()
  1. 생강나무꽃 2016.03.29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강나무꽃같네요 생강이 열리는건 아니고 생강향이 난다고해서 생강나무꽃이라 불린데요
    예쁘죠?^^

    • BlogIcon 부지깽이 2016.04.01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그렇군요.
      다음엔 향을 맡아 봐야겠어요.
      그러면 잘 외워져서 내년에 다시 보면 이름이 떠오를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