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튀김 만드는법, 인삼 쓴맛 덜 나게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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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튀김 만들기, 쓴맛 덜 나는 인삼 요리법


명절에 인삼 한 상자가 들어왔어요, 엄마네.. ㅎ


여러가지 인삼 요리법이 있지만 엄마는 빨리 먹어 없애길 바라셔서 가장 먹기 좋은 튀김으로 결정.


인삼을 튀기면 씁쓰레한 향과 맛이 덜 나서 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두 세개 쯤은 고소한 튀김 맛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준비물;   인삼, 튀김가루, 튀김 기름


흙이 많이 묻어 있어 잘 씻어야 해요.


물에 10여분 담가 흙을 불리고 칫솔을 이용해 잔 뿌리 사이사이 까지 깨끗이 여러번 씻어요.



뇌두를 자르는 이유는 삼의 효능을 억제할 뿐 아니라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해요.


삼이 너무 두꺼워 4등분 했고 굵은 뿌리와 아주 잔 뿌리는 떼어서 몇개씩 모아 튀길 거에요.


인삼 맛있게 먹는법


잔뿌리가 튀겨 놓으면 더 맛있어요.


삼을 모두 손질 한 뒤


건강한 튀김요리


튀김 반죽을 할 그릇에 튀김가루를 붓고 인삼을 굴려 가루를 가볍게 털어 다른 접시에 모아 두어요.


왠만하면 밀가루 보다 튀김가루를 사용하는게 기본 간도 되어 있고 맛도 훨씬 더 있어요.



튀김가루가 있는 그 그릇에 바로 물을 부어 되직하게 반죽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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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니나~

튀김 사진 찍는 걸 깜빡 ㅜ



뭐, 어려운 과정은 아니니까 글로도 설명이 되서 다행이에요.


반죽물에 튀김가루 묻힌 삼을 넣고 기름에 튀겨요.


주방티슈에 건져 담아 기름기 빼고 접시에 담아 먹으면 됩니다.


시간을 좀 두고 튀겨야 인삼 속까지 익는데, 입맛따라 튀기는 시간은 조절해요.




노릇노릇 맛나보이죵?


인삼요리


속까지 잘 익으면 마치 토란 먹는 느낌이 나서 저처럼 인삼의 향과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인삼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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