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풍기 청소하기

손선풍기 분해→청소→조립하는 방법

 

아직 본격적으로 덥지가 않아서인지 작년에는 나만 빼고 다 위잉~ 들고 다니는것 같던 손선풍기가 올해는 띄엄띄엄 보여요.

 

그래도 땀 많은 우리 아이는 진작부터 들고 다녀서 책상위에 놓여 있는 모양이 지저분해 보여 청소를 했어요.   집에서 사용하는 큰 선풍기만 닦다가 손바닥만한걸 하려니 아유~ 귀엽귀엽 ^^

 

준비물;   솔이나 칫솔, 물티슈, 나사에 맞는 작은 드라이버

 

쬐끔한게 3단까지 있는게 왜 이렇게 웃긴지.. ㅋ

게다가 3단은 제법 바람이 세요.

 

 

손선풍기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나사가 완전 작아요.

맞는 드라이버로 위아래 돌려 빼고

 

 

일반 선풍기처럼 날개 커버 위와 양쪽에 끼우는 부분이 있어요.

 

 

잘못하면 부러질수도 있으니까 조심조심해서 끼워 있는 부분을 살짝 눌러 가며 앞 커버를 빼내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분해했어요, 뚜껑만 연거지만... ㅎ

날개는 모터(?)에 아예 붙어 있어 뗄 수가 없어요.

 

 

마른 솔이나 칫솔로 날개 먼지 살살 털고

 

 

뒷통수 먼지도 살살

 

 

앞 커버 먼지도 구석구석 털어내고

 

 

물티슈로 꼼꼼하게 닦아냈어요.

 

 

떼어낼수 없었던 날개도 손이 닿을수 있는데 까지 닦은 뒤 분해순서 반대로 다시 조립.

그물망의 세군데 끼우는 곳도 신경써서 모두 끼워요.

 

 

개운하게 청소 하고 나니 바람이 향기로워요.

%손선풍기 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까 잘 살펴보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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