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뚜껑 손잡이 분해 설거지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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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냄비 뚜껑 손잡이 분해 해 설거지 하기

 

설거지할 때 평소에는 냄비 뚜껑을 그냥 닦아요.

그런데 그때 마다 찜찜ㅡㅡ

손잡이 달려 있는 속에 비눗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갈 텐데 완벽히 닦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가끔씩 분해해서 닦아요.

내 속이 개운해 집니다. ^^

 

 

그냥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애들

 

뒤집어서 자세히 보면 손잡이 달린 속에 얼룩이나 약간의 가루, 부스러기 같은 것들이 보여요.

아마 설거지 할 때 미세한 틈으로 들어간 것들이겠지요.

 

분해해보면 이렇거나

 

이렇거나

 

또 이렇거나...   얘는 그슬려서 더 지저분해요, 이번에 닦으며 철수세미 사용했는데도 안 지워져요. ㅜ

 

분해한 부품 안 섞이게 신경 쓰며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세제 묻혀 박박 닦고

 

부품 하나하나 설거지용 칫솔 사용해 가며 꼼꼼히 문질러 닦은 뒤

 

미지근한 물로 말끔히 헹궈

 

햇볕에 완벽히 말려 (오랜만에 분해했으니까요.   평소에는 주방에서 건조시켜요. ^^::)

 

냄비 뚜껑 손잡이 분해 설거지

조립했어요.

매일은 못하지만 이렇게 가끔 제대로 닦아 주면 정신 수양에 참 좋은 듯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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