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겉절이 젓갈 냄새 안나게 담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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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배추 겉절이 젓갈 냄새 안나게 무치는법

 

무쳐서 바로 먹는 겉절이는, 냄새에 예민한 사람에게는 젓갈 냄새가 많이 나요.

 

텃밭에서 솎은 어리고 연한 배추로 젓갈 전혀 넣지 않고 간장으로만 맛을 낸 겉절이를 무쳤어요.

 

상추 겉절이 무칠때도 이대로 하면 깔끔해요.

 

이렇게 연한 재료로 겉절이 할때 중요한건 '살살' 다뤄야 뭉개지거나 풋내가 나지 않는다는거.

 

두부 만지듯 사알살~ ^^

 

 

준비물;   배추, 쪽파(실파), 양파, 마늘, 간장,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개인의 취향), 깨소금

 

뿌리나 시든 잎은 떼어 내고, 워낙 연해서 절일 필요는 없어요.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 물 많이 받아서 살살 흔들어 가며 5번 이상 씻어야 해요.

 

씻은 물을 가만히 따라 버리고 그릇 바닥을 손으로 살살 흝어 보아 흙이 전혀 만져지지 않아야 해요.

 

어린 배추 솎음 배추 겉절이

 

마지막으로 씻어 체반에 건져 올려 물기를 빼요.

 

물이 빠지는 동안 쪽파나 실파 (대파는 미끌미끌), 양파 다듬어 썰어요.

 

상추 겉절이

 

오로지 간장으로만 간을 맞출거에요.

 

 

 

간장에 고춧가루, 설탕, 마늘 넣고 골고루 섞어요.

 

파란 배추나 상추를 깍두기처럼 빨간 색이 올라오게 고춧가루를 넣으려고 하면 한없이 들어가요.

 

들어 간 양에 비해 색도 안 나고 맛만 텁텁해져요.

 

그러니까 맛만 날 정도로 적당히~

 

젓갈 냄새 안나는 겉절이

 

양푼에 배추와 파, 양파 넣고 양념장을 부은 후

 

 

손에 힘 빼고 살살 뒤적거리며 무쳐요.

절대 힘 주어 무치면 안되요.

 

몇번 뒤적인 후 간을 보고 참기름과 깨소금 넣어 마지막으로 뒤적이면 끝.

 

어린 배추겉절이 간장으로 무치는법

 

 

 

한국실 샐러드 솎음 배추 겉절이.

 

팥칼국수를 쑤어 같이 먹었는데 칼국수를 다 먹고도 겉절이를 계속 집어 먹었어요.

 

가볍고 상큼합니다. ^^

 

솎음 배추 겉절이 젓갈 없이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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