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싯잎 송편 맛있게 쪄 먹기

전통음식별미|2020. 5. 14. 10:55
반응형

모싯잎 송편 찌는 법

 

언제 먹어도 맛있는 송편, 더구나 모싯잎 송편

한 김 식은 뒤 먹으면 더욱 쫄깃하고 맛있어요.

 

모양은 쑥 송편 같지만 제가 느끼기에 모싯잎은 별 다른 향이나 맛은 없는 듯 해요.

그래도 쑥 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뭐지? ^^

 

든든한 간식,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부족함없는 통동부 들어간 모싯잎 송편 찌는 방법입니다.

 

 

송편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는 거의 두배 (집마다 만드는 솜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조리하기 한시간쯤 전에 꺼내 해동했어요.

 

설탕이나 식염 등의 원산지는 나와 있지 않지만, 모싯잎, 동부, 쌀등은 국내산이네요.

이정도면 좋아좋아

 

 

끓어도 체반위로 올라와 떡에 닿지 않을 만큼의 물을 붓고 끓으면 체반 얹고

 

 

깨끗한 면보를 물에 적셔 꽉 짜서 체반에 얹은 뒤 떡을 최대한 서로 닿지 않게 올려요.

(저는 한번에 다 찔 욕심으로 조금씩 닿았는데 이러면 모양이 조금 지저분해요)

 

뚜껑 덮어 중약불로 줄여 20~25분 푹 찌기

 

 

떡살이 두툼한 쪽을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반죽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거에요.

구멍 뚫린 넓은 체반에 꺼내 한김 식힌뒤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쫄깃쫄깃 맛있는 모싯잎 송편, 좋아하는 동부가 통으로 들어 있어 더더 좋아요.

 

 

연세 많으신 엄마도, 떡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동생도 모두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흑토마토 케첩 스파게티, 가볍고 산뜻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