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겉절이, 스머프 변신 주의

돈나물 or 돗나물 or 돌나물 겉절이 김치

 

불리는 이름이 여러 가지인데 정확한 표기는 '돌나물'이라고 해요.

저는 '돈나물'이 더 익숙해요. ^^

 

나물이 한참 흔할 때라 요즘 파란 것들을 많이 먹고 있어요.

돌나물 물김치와 겉절이를 먹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러다 스머프(여자는 스머페트이던가요) 되는 거 아니야?" ㅎ

 

준비물;   돌나물, 당근, 파, 마늘, 고춧가루, 액젓, 설탕, 깨소금 약간

 

돈나물을 여러 번 깨끗이 씻어요.

워낙 연한거라 다른 김치와 다르게 따로 소금에 절이지 않았어요.

 

버무릴 양푼에 마늘, 고춧가루, 액젓 조금, 설탕 넣어 고루 섞어요.

 

돈나물, 파, 당근, 깨소금 넣고 으깨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요.

 

 

 

푸르뎅뎅 돌나물 겉절이 김치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아요.

 

돌나물 돈나물돗나물 겉절이

몸도 마음도 파랗게 물들어 가는 계절입니다.

 

참, 한 두 번 먹을 만큼만 무쳐 바로바로 먹어야 제일 맛있어요.

 

겉절이 김치

30초 전자레인지 달걀 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