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양파 부침개, 이 향긋함 무엇?

미나리 양파 부침개

 

와~ 이 향긋함 어쩔....

향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곡주(?)에 취ㅎ..... ㅋㅋ

 

미나리의 향긋함에 건강해지고 달큰한 양파에 기분 좋아지는 맛입니다.

 

준비물;   미나리, 양파, 당근 조금, 부침가루, 식초, 식용유

 

미나리를 식촛물에 20여분 담갔다가 여러 번 헹궈 먹기 좋게 썰었어요.

 

미나리에 물기가 있으니까 부침가루는 약간 되직하게, 채소들이 엉길정도로만 소량 반죽했어요.

 

어이쿠, 반죽 양이 작아도 너무 작았네요.

재료 한 쪽으로 몰아 놓고 조금 더 풀어 다시 한데 섞기

 

풋내 나지 않게 살살 다뤄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근데 왜 안 보임?) 얇게 펴가며 지져요.

재료가 많아 얇게 안 될 때는 젓가락을 양손에 하나씩 잡고 살살 고르게 펴요.

 

 

노릇노릇~

 

 

맛나다 맛나

 

미나리 양파 부침개

밀가루 대비 미나리 등 채소가 훨씬 많아 딱 내 스타일

미나리도 물론 당연히 좋지만 달달한 양파가 참 좋네요.

 

미나리 요리

돌나물 겉절이, 스머프 변신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