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감자채 전, 어른아이 다 좋아하는 맛

맛있는 감자 요리, 치즈 감자채 부침개

 

어른아이 다 좋아하고 만들기도 정말 쉬운데, 이번에는 색이 약간 아쉬워요.

다음엔 더 잘해 보기로 결심!

 

재료;   감자, 전분가루, 소금, 후추, 피자 치즈, 식용유(슬라이스 치즈, 파마산 가루는 취향대로)

 

고운 채칼이 있으면 더 좋고, 칼로 곱게 채 써는 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음... 도 닦는 기분으로 하면 되고요, 중간 크기 감자 3개면 한 번 먹을 양은 나오니까 금방 썰어요.

 

소금 푼 물에 잠깐 담가 색 변하는 예방하고

 

체에 받혀 탈탈 털어 물기 뺀 후

 

양푼에 담아 소금+후추+엉길 만큼의 전분 가루 넣고 골고루 뒤적인 뒤

 

기름 두른 팬에 고르게 잘 펴요.

특히 치즈 올릴 부분은 새지 않게 빈틈없이 잘 펴는 게 좋더군요.

 

팬에 닿은 면이 노릇할때(저는 성격 급해 감자가 익긴 했어도 색이 안 나왔는데 다음 과정으로 넘어갔어요.   후회막급 ㅠㅠ) 치즈 올리고

 

잠깐 두었다가 뒤집개를 이용해 가운데를 잘리지 않을 정도로 살짝 눌러 잘 접히도록 해요.

 

그 다음에 반을 뙇 접어요.

힝 색 안 이뻐 징징

 

바삭하도록 뚜껑 덮지 말고 이대로 치즈 녹을 때까지 잠깐 기다리면 돼요.

치즈는 요리 시작 전에 미리 실온에 두어 냉기를 제거하는 게 좋아요.

 

 

접시가 허전해 삶을 달걀 올려봤어요.

바삭바삭 감자채도 맛있구요,

 

쭈우욱 늘어나는 치즈가 아주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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