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콩나물로 두 가지 반찬 뚝딱, 콩나물 냉국&콩나물 무침

콩나물 냉국과 콩나물 무침을 한방에

 

990원 콩나물 한 봉지로 두 가지 반찬을 동시에 만든다면 가성비 짱짱 아닌가요?

점점 더워지니까 시원한 냉국과 소박하고 정겨운 무침입니다.

 

재료;   콩나물, 파, 마늘, 부추, 당근, 소금, 참기름, 깨소금, 고춧가루

           (파 대신 부추 넣었고 당근은 선택사항)

 

장 볼 때 어쩌다 이런 가성비 좋은 재료 만나면 기분 좋아요.

 

냉국 국물 양만큼 물 끓여 깨끗이 씻은 콩나물 넣어 삶아요.

 

냉국 양에 맞춰 콩나물 남겨 두고 나머지는 모두 건져내요.

콩나물 무침이 아삭한 걸 원하면 찬 물에 헹구고 구수한 맛이 좋다면 그대로 무치면 돼요.

 

마늘 조금, 소금 넣고(얼음 띄워 먹을 거라 간은 약간 세게 했어요)

 

부추와 청양 고추(선택 사항) 넣어 우르르 끓여 식혀 냉장고 행

 

냉국이 맑아서 무침에는 고춧가루 넣어 소금+마늘+참기름+깨소금+청양이+부추+당근 넣고 팍팍 무쳐요.

 

 

휘리릭 뚝딱 두 가지 반찬 완성

 

시원한 냉국이 좋은 계절이 어느새 돌아왔군요.

시간아, 다리 아프면 잠시 쉬어도 좋단다.

 

 

카레 애호박 전, 꿀떡꿀떡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