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화장지, 편하고 폼나게 사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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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고정되어 있지 않은 두루마리 화장지는 사용하기가 좀 불편하지요.
여러 칸을 뜯어야 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엄마의 깜찍한(?) 지혜가 빛을 발하는 두루마리 화장지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
엄마 집에서 이걸 보고 저는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다 쓴 티슈 통의 구멍 옆을 잘라 두루마리 화장지를 넣고 테이프로 봉인.
엄마가 아쉬워 한 부분인데, 티슈 통 밑바닥을 잘라 화장지를 넣는 게 보기가 나았을 거라시는 군요. 

 



가끔 엄마를 비롯한 여러 사람의 베게가 되기도 하는 티슈통이라 좀 찌그러지긴 했지만, 저는 베게에 누워 도란도란 나누었을 이야기가 스며 있는 듯 해서 그것마저 마음에 듭니다. ^^

 



두루마리 화장지야, 너 출세했구나 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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