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형 화장품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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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손전용 화장품이에요.
튜브형으로 거꾸로 세워 두었다가 사용하는 거라 비교적 내용물을 알뜰하게 쓸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입구쪽으로 화장품이 모일테니까요.


멱살을 잡고 쥐어 짜도 더 이상 나오지 않아요.
손바닥에 대고 거꾸로 탁탁 쳐도 손바닥만 아파요.

잘라 보면 어떨까요?

 


거꾸로 세웠을때 윗 부분이에요.
화장품이 물과 비슷한 농도라면 거꾸로 세워 두는 것만으로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걸쭉한 상태라 용기 벽에 어느 정도 묻어 있어요.
이 만큼이면 저는 4-5일은 쓸 수 있어요.

 


입구쪽은 더 많이 남아 있어요.
뿌듯합니다. ^^

 


이렇게 랩으로 꽉 싸매 놓으면 마르지 않게 두고 사용할 수 있어요.
딸에겐 새 것 주고, 제가 마지막을 책임지고 있어요.
'새 것 줄게 헌 거 다오~♪' ^^


비비크림도 마지막엔 댕강~
저의 화장대는 삐까번쩍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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