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스틱 사돈의 팔촌, 찰떡 스틱~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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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나도 없어 못 먹는 치즈 스틱.
벋뜨!!!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패스트 푸드점에서 사 먹는 건 물론이고, 집에서 튀기기만 하면 되는 반제품의 가격도 얕볼 수가 없어요.
하긴 피자 치즈부터 비싸니~~.

치즈 스틱과 비스무리한 모양과 맛의 찰떡 스틱을 만들어 봤어요.
이름 하여 '치즈 스틱 사돈의 팔촌, 찰떡 스틱' ~~~ ^^


준비물;   인절미, 왕만두피, 밀가루, 달걀, 빵가루, 파슬리 가루 약간, 소금 약간, 튀김용 기름

인절미의 콩가루를 칼 등으로 대충 긁어 내고 사용했어요.
적당한 길이로 썰어 만두피로 말았을때 쏙 들어 갈 크기대로 올려요.
사진처럼 자투리를 넣어도, 튀겨지며 말랑해져서 한 덩어리가 되요.
만두피의 끝 부분은 물을 약간 묻혀 꼼꼼하게 붙였어요.

 


밀가루 → 소금 넣어 푼 달걀물 → 파슬리 섞은 빵가루 순으로 묻혀요.

 



밀가루는 잘 털어 내고 빵가루는 적당한 힘으로 눌러 가며 묻혀요.

 


조심 또 조심하며 기름에 튀겨내요, .

 




겉 모양만 봐서는 치즈 스틱이라고 생각할 만 하지요?



만두피가 한 장이 남았길래 튀겨 봤더니, 비행접시가 됐어요. ㅎ 

 


찰떡이 꽉 차있어요.
한 입 베어 물어 맛을 알기 전까진 정말 치즈 스틱과 느낌이 똑 같다니까요. 
겉은 바사삭, 속은 쫄깃~

 

 


겉 모양만 보고 치즈 스틱인 줄 알고 좋아 하던 아이.
찰떡 스틱이라고 하니 실망하는 눈치였는데, 한 입 베어 물더니 맛있다며 바로 환영 모드.

 


공갈빵처럼 속이 빈 만두피.
얼떨결에 신긴한 구경했어요. ㅎ

 



인절미의 끝모를 변신.
홍홍홍, 너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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