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랑 땅콩이랑, 그 고소함이란

반응형

커피를 참 좋아해요.

내려 먹는 커피보다 봉지 커피나 2:2.5:2.5의 황금비율로 손수 제조해 마시는 다방 커피를 훨씬 더 좋아해요. ㅎ

아 참, 요즘은 커피만 한 숟갈 타는 블랙이의 깔끔한 맛에 눈을 뜨고 있어요.

 

견과류(특히 땅콩)도 참 좋아해요.

입 궁금할 때 오도독 오도독 깨물어 먹으면, 다른 간식보다 살도 덜 찌고 씹고자 하는 욕구도 충족시키고 우선 변비에 '왔따'입니다. ㅎ

 

커피와 땅콩을 우연하게 같이 먹던 어느 날.

커피의 고소함과 땅콩의 고소함이 동반 상승한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이었어요.

땅콩이나 견과류 몇 알 오물거리다가 커피 한 모금 마시면, 그 고소함이 열 배 이상은 높아지는 것 같아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커피 땅콩'이라는 제품이 있을 정도니, 커피와 땅콩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음식 궁합에도 잘 맞는다고 하던데 제가 직접 확인한 바는 없어 장담은 못하겠고, 고소한 맛만큼은 남산에 올라가 소리칠 수 있을 만큼 자신 있어요.

 

이제 고소한 커피가 드시고 싶다면 땅콩등 견과류 한 주먹 준비하세요. ^^

 

 

달달한 다방 커피에도 잘 어울리는 견과류.

 

 

 깔끔 담백한 블랙 커피와도 잘 어울립니다.

 

자, 여러분도 커피 + 견과류의 고소함에 빠져 보시렵니까?~~~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