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막걸리 5분 안에 시원한 녹차 막걸리 칵테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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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전혀 못 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지만, (맥주 세 잔이 주량인) 저는 더운 날 목이 마를 때 물 보다도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 한 잔이 먼저 생각나요.

아주 아주 차가운 막걸리가 지금 당장 먹고 싶을 때, 5분 안에 개운한 녹차 막걸리 칵테일로 만들어 먹는 방법.

간단해요. ^^

 

준비물;   페트병에 얼린 녹찻물, 막걸리

 

평소에 티백 녹차를 이용해 녹찻물을 만들어 냉동실에 땡땡 얼려 두어요.

 

막걸리 뚜껑을 살짝만 열어 가스 빼서 잘 흔든 후

 

 

녹차 얼음병에 부어요.

 

 

막걸리가 차가워지며 칵테일 막걸리의 농도가 각자 입 맛에 맞게 조절될 때까지 천천히 흔들며 쉐잌 쉐윜. ^^

 

 

 

 

그 옛날 우물가 처자처럼 버드나무잎 띄울순 없어 아쉬운대로 허브잎 몇 잎 동동.

시원하고 개운한 맛에 급하게 마시다 체할까봐. ^^

 

 

녹차 얼음이 녹으며 막걸리와 섞여 가볍고 시원하고 개운해져서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도 한 잔쯤은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어요.

애호박 부침개 한 장에 더욱 술술 잘 넘어갑니다. ^^

 

 

목 넘김이 예술인 녹차 막걸리 칵테일~

캬~~~~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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