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과 반찬을 한방에 해결하는 밥 달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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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을 엽니다.

음~ 몇 가지 재료들이 보이긴 하는데, 아이가 썩 환영할 만한 음식이 나오긴 어려운 것들이네요.

중요한 건, 제가 꼼지락거리기 귀찮아요. ㅎ

 

한방에 밥과 반찬을 해결할 수 있는 걸 만들어보려 합니다.

 

 

준비물;   양파등 있는 채소, 햄, 밥, 김, 단무지, 달걀, 소금, 깨소금, 참기름

 

양파와 햄을 잘게 다지고

 

 

소금 조금 넣어 달걀 풀어 놓고

 

기름 조금 둘러 채소와 햄을 볶다가 밥 넣고 소금 약간 뿌려 달달 볶다가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해서

 

밥이 한 김 식을 동안 김과 단무지를 반으로 자르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 뒤집개를 이용해 넓적하게 눌렀어요.

 

말아 놓은 밥을 넣고 달걀말이를 만들어요.

 

 

 

 

 

밥알이 흩어질까봐 김에 말은 건데, 의도하지 않게 김밥 달걀말이가 됐어요.

하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맛만 있으면 되지~' ㅎ

 

 

케찹 싫어 하는 아이를 위해 돈가스 소스를 뿌렸더니,

오호~~ 맛있어요, 맛있어.

 

 

반찬 없는 거 티 내지 않고 한 방에 맛있게 해결 할 수 있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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