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에 꼭 필요한 밤 속껍질 쉽게 벗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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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차례상에 올라갈 밤을 손질할 일은 거의 없어요.

칼 등 준비만 해 주면 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이고, 이게 겉껍질 벗기는 일이 은근 힘이 들기 때문에 남자 가족이 거의 맡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약밥이나 다른 요리에 사용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내가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차례상에 올릴 밤이나 요리에 사용할 밤을 깔 때 속 껍질을 쉽게 벗길 방법이에요.

 

단, 밤 칼이 있으면 이런 복잡한 과정 따윈 생략이 되지만요. ^^

 

토실토실 햇밤이에요.

약밥을 좀 만들려고 몇 톨 만 손질하려고 해요.

 

 

껕 껍질을 으쌰으쌰 벗겨

 

오늘 주제의 핵심인 미지근한 물에 30 - 40분 정도 담가 두고

 

생수에 설탕을 넉넉히 풀어 준비하고

 

 

탱탱 잘 불은 밤의 (묵은 밤일때 더욱 효과가 좋아요. ^^)

 

속 껍질을 과도를 이용해 살살 벗겨 설탕물에 5분쯤 담갔다 꺼내면 변색도 예방 할 수 있어요.

 

 

차례상에 올릴 밤이면 모양있고 깨끗하게 손질해야 겠지만, 약밥에 넣을 거라 얼렁뚱땅 벗겼어요.

올 추석 차례상 차리기, 쬐끔이라도 쉬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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