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를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렸더니

낮 동안 온기 없던 집에 있는 초코파이는 딱딱해요. ㅜ

쌀쌀한 밖에서 들어 와 배가 고파 한 봉지 뜯었는데, 초코파이마저 쌀쌀해 보여요.

지금 상태로 먹으면 초코파이 속에 빵이 다 부서져요.

 

그래서 ….

 

 

 

전자레인지에 20여초 돌려봤어요.

따뜻하게 데워 먹으려고. ㅎ

 

 

 

어머어머어머~

머시멜로우가 부풀어 오르며 달달구리하고 따뜻하고 달콤한 냄새가 올라와요.

겉의 초코렛도 살짝 녹으며 부드러워졌구요.

 

 

전자레인지속에서 돌아갈때는 사진의 3배쯤 머시멜로우가 부풀어요.

초코파이가 참 노골노골해 보여요. ㅎㅎ

 

 

 

아우~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따뜻한 달콤함?

부드러운 달달함?

 

치즈 케이크처럼 부드러운데 그 보다는 더 깊은 맛?

 

그냥 먹는 초코파이보다 따뜻한 초코파이가 훨씬 더 달고 맛있어요.

 

일단 한 번 드셔 보세요.

따뜻한 초코파이의 매력에 푹 빠지실걸요.

 

긴 밤 야식으로 데워 먹는 초코파이 한 접시,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