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뽑기도 강남 스타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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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 따라 잘 잘라내면 하나 더 주는 학교 앞 설탕 뽑기.

미끼 상품의 원조가 아닐까 생각해요. ㅎㅎ

 

열량 대박 간식이지만, 가끔 먹고 싶어 만들어요.

 

요즘 어느 때 어느 곳을 가도 울려 퍼지는 '강남 스타일'로 만들어봤어요.

 

 

 

준비물;   설탕, 소다, 스프링클

 

 

 

 

 

 

국자가 타더라도 그 옛날처럼 엄마한테 혼날까 걱정 안 해도 되요.

'내 국자'이기도 하고 철수세미로 박박 닦으면 감쪽 같으니까요. ㅋㅋ

 

소다를 미리 준비하고, 나뭇 젓가락으로 저어 가며 설탕을 잘 녹여

 

 

 

소다를 넣고 저으면 부풀어 오르며 색이 연해져요.

충분히 저은 후

 

 

 

철판에 쏟아 부어요.

다른 것 보다 오븐에 있는 쿠키용 철판이 달라 붙지 않고 제일 좋더군요.

 

호떡 누르개 한 쪽을 이용해 뒤집어(경험상 이 상태에서 누르면 뒤집개에 달라 붙는 경우가 있었어요.) 

 

 

 

호떡 누르개로 눌러 동그랗게 편 후

 

 

 

강남 스타일 뽑기를 위해 준비한 스프링클을 설탕 반죽(?)위에 흩뿌려 다시 한 번 누른 후,

모양틀을 대고 다시 눌러요.

 

이 모든 걸 빠른 속도로 해야해요.

설탕 반죽이 순식간에 굳어 버리거든요. 

 

 

 

 

 

 

맘에 쏙 들만큼 원하는 모양이 나오진 안았지만, 새로운 설탕 뽑기 모습이 신선해요. ^^

 

 

 

100원쯤 더 받을까요? ㅎ

 

 

 

아이가 만든 원조 설탕 뽑기.

강남 스타일 설탕 뽑기를 보다 보니 좀 밋밋해 보이기도 한데, 더 잘 만든 것 같다는 이 느낌은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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