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계의 샛별 뽀글이 마파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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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빨리 만들 수 있고 재료도 흔해 애용하는 아이들 식사 메뉴, 마파 두부.

콩요리 절대 안 먹는 우리 맏이도 이 마파 두부는 아주아주 잘 먹어요. ^^

항사으밥과 함께 먹는데, 이번엔 라면에 비벼 먹었어요.

라면계의 새로운 신인 탄생!

안 드셔 보시면 절대 모릅니다요~ ㅎ

 

준비물;   두부 1모, 갈은 돼지 고기 약 70g, , 다진 파와 마늘, 물, 볶음용 기름, 라면 사리, 올리브유 

             소스 - 두반장 1큰술, 간장 2큰술, 감자 전분 가루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반큰술, 후춧가루 조금, 참기름 약간

                       (항상 두반장 대신 고추장을 넣었었는데 큰 맘 먹고 한 병 샀구요, 아이들이 두반장을 매워 해서 반 큰술 넣고, 간장양을 조금 더 늘렸어요.)

 

먼저 두부를 깍둑 썰어 끓는 물에 데쳐 건져 놓고,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요.

 

 

기름을 넉넉히 넣고 다진 파와 마늘을 볶다가

 

 

다진 고기를 넣고 볶다가

 

 

 

물을 한 컵정도 넣고 끓으면

 

 

소스를 넣고 끓으면

 

 

 

두부를 넣고 얼른 볶아내요.

라면을 삶아 물을 대충 따라내 버리고 올리브유를 조금 넣어 버무려 체에 물기를 마저 빼고 접시에 담아 마파두부를 얹어요.

 

 

 

 

두반장 양을 줄였더니 사진상 색이 너무 희여멀건해서 손을 쬐~~끔 봤어요. ㅎㅎ;

맛은 기가 막혔는데 말이지요.

 

 

 

밥이랑 먹을때와는 다른 이 느낌, 이 맛, 이 즐거움~

 

 

 

스파게티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라볶이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라면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뽀글이 마파두부.

너 참 괜찮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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