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개나리꽃 닮은 옥수수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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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봄꽃들은 필 생각도 안 하고, 해는 따뜻한데 바람은 차갑고.

봄이 맞긴 맞는 거겠지요?

 

담장 옆에 피어나는 노란 개나리꽃을 생각하며 옥수수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준비물;   볶음밥 - 밥, 당근, 호박, 캔옥수수, 참기름, 깨소금, 소금, 올리브유

             옥수수 동그랑땡 - 파프리카, 캔옥수수, 호박, 달걀, 소금, 지짐용 기름

 

모든 채소는 잘게 썰어요.

 

 

 

옥수수전은 모든 재료 섞어 부치면 되는데, 달걀로만 반죽해서 힘이 좀 없어요.

야무진 모양을 원하신다면 밀가루나 두부를 좀 섞어 부쳐요.

 

 

 

기름 둘러 달궈진 팬에 다진 채소 넣고 볶다가 소금 아주 조금 넣어 밑간을 하고,

 

 

밥과 국물 뺀 옥수수를 넣고 소금 넣어 골고루 볶아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 넣어 잠시 더 볶아 마무리.

쉽다, 쉬워~ ㅎ

 

 

 

 

 

진짜는 아니지만, 노란 색이 개나리꽃을 떠올리게 만들어요.

 

 

 

옥수수전의 뒷쪽의 고추장떡은 반죽해 놓은게 조금 남아서 마저 부쳤고요.

 

알알이 터지는 옥수수가 재미있어요.

 

오늘은 하루 종일 하늘이 찌뿌둥둥~

진짜 개나리는 언제 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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