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나는 고기 무 쌈 말이가 김밥 속에 쏘옥~

간식도시락/도시락|2013. 4.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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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남은 매운 고추장 불고기를 넣고 김밥을 말아 볼까 했어요.

단무지 대신 무 쌈을 넣으면 좋겠는데, 무 쌈이 몇 장 필요하지 않은데 사기도 뭐해서 직접 만들었어요.

 

일반 김밥과는 전혀 다른 맛의 고기 무 쌈 말이 김밥~

자, 에브리바디 컴온~~~ ㅎㅎㅎ

 

준비물;   밥(참기름+깨소금), 김, 고추장 돼지 불고기, 무쌈, 당근, 오이

 

채칼이나 칼을 이용해 무를 얇게 썰어요.

 

지난번에 만들었던

2013/03/07 - [부지깽이 별미] - 비상용으로 만들어 두면 좋은 초간단 치킨 무 만들기

를 응용해 무 쌈을 절였어요.

무가 몇 장 안되고 얇기도 해서 세시간 정도 절였다가 바로 사용했어요.

 

 

무가 절여지면 김밥 재료를 준비해요.

오이와 당근은 채 썰고, 무 쌈은 건져 물기를 꽉 짜요.

상큼하게 먹으려고 오이와 당근은 절이지 않고 생으로 했어요.

 

 

남았던 고기에 물 조금 더 붓고 바글바글 끓여 고기만 건져 식혀 두세번 가위로 썰었어요.

너무 크면 김밥 말때 모양이 안 나올것 같아서요.

 

 

김위에 밥을 얇게 펴고 먼저 오이와 당근을 얹고,

 

 

 

사진처럼 무 쌈과 고기를 얹어 꽉꽉 눌러가며 김밥을 말아요.

 

 

 

 

분식집 불고기 김밥과는 전혀 다른 맛.

매콤하고 상큼해요.

 

 

 

단무지 대신 들어간 무 쌈도 직접 만들어서인지 더욱 특별하고 맛있는 듯~. ^^

 

 

 

도시락 쌀 일이 점점 많아지는 계절이에요.

간단한 재료와 특색있는 맛의 김밥으로 즐거운 나들이를 더욱 신나게 즐겨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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