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두 가지로 맛낸 소박한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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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덥지 않을 때도 그렇지만 이렇게 심하게 따뜻한(?) 날들에는 빠르고 쉬운 음식을 주로 만들어요.

냉장고 속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더 빠르고 쉬운 메뉴가 있지 않을까 항상 두 눈을 데굴데굴~

 

몇 줄씩 남은 두 가지 재료로 후다닥 만들어 보는 소박한 볶음밥입니다.

 

준비물;   밥, 단무지, 베이컨, 소금, 참기름, 깨소금, 볶음용 기름 약간

 

 

 

먹고 남았던 단무지와 베이컨을 잘게 잘랐어요.

 

 

 

그 다음은 뻔한 과정들.

 

기름 둘러 달궈진 팬에 밥을 볶아요.

단무지와 베이컨을 더 많이 넣으면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돼는데,

계산 잘 못해서 밥의 양이 많아 지는 바람에 소금 간 쬐끔만 해서 잠시 더 볶다가

 

 

 

단무지 넣고 두 세번 뒤적이다가,

 

 

 

밥을 양 쪽으로 갈라 드러난 팬 바닥에 베이컨을 잠시 굽다가 밥과 함께 한 두번 섞다가 참기름과 깨소금 넣어 마무리.

 

 

 

 

 

소박하기 그지 없는 볶음밥.

이래 봬도 베이컨이 들어가서 맛은 소박하지 않아요. ㅎ

 

 

 

 

특히 아이들에게서 대 환영 받는 볶음밥.

간단한 재료와 과정에 비해 도시락으로도 손색없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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