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미숫가루 덩어리 없이 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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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를 두 남자 윤씨들이 참 좋아하는데, 미숫가루 타는 게 은근 귀찮아요.

잘 못 타면 덩어리가 떼로 생겨 그거 없애는데 애를 먹어야 하지요.

 

이제 미숫가루 타 달라고 하면 인상 안 쓰고 바로 타 줄 수 있어요. ㅎ

숟가락 하나만 필요합니다.~ ^^

 

준비물;   미숫가루, 설탕

 

다른 건 몰라도 설탕 국수와 미숫가루에 들어 가는 설탕은 꼭 흰설탕이어야 한다는 아빠 윤씨의 의견을 존중해서 흰설탕을 따로 준비했어요.

 

이번에 산 봉평메밀 미숫가루와 설탕의 황금 비율은 2.5 : 2.

 

그릇에 덜어 놓고

 

 

 

미숫가루 덩어리 없이 타는 법의 핵심!!

물을 한 번에 붓는게 아니고 약간 걸죽해질 만큼만 물을 붓고

 

 

쉐키쉐키~ 막 섞어요.

 

 

 

덩어리는 그릇 벽(?)을 이용해 으깨요.

물을 한 번에 다 부었을때 보다 물의 양이 적어 훨씬 풀기가 쉬워요.

 

 

 

덩어리 없이 곱게 잘 풀렸으면 나머지 물을 부어서 섞어요.

자~알 섞여요. ^^

 

 

 

 

 

얼음 동동 띄워 숟가락 팍 꽂아 주면 그릇째 들고 두 남자 정신 없이 떠 먹어요.

 

자~ 시원하게 얼음 동동 미숫가루 한 그릇씩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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