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이 싫증 날 땐 노란 겨자 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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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골빔면' 이후로 비빔면의 판매량이 엄청나게 늘었을 것 같아요.

저도 서너 번은 사 먹었고요.

 

이쯤 되면 저는 또 살짝 싫증을 느끼지요, 난 끈기 없는 뇨자~ ㅎㅎ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노란 비빔면!

 

준비물;   사리면, 겨자 소스(밥 숟가락 기준 - 겨자 1, 식초 1.5, 설탕 1/2, 간장 1/2, 생수 1, 깨소금 약간), 맛살, 콩나물, 오이

 

소스 재료를 모두 섞어요.

간을 봐서 입 맛에 맞게 더 첨가를 하는데, 겨자 맛이 강한게 싫어 생수를 조금 넣었어요.

 

 

 

맛살은 반으로 잘라 얇게 찢어 놓고 오이는 채 썰고 콩나물은 데쳐서 아삭하게 만들기 위해 찬 물에 헹궈요.

 

 

 

콩나물 데친 물을 버리지 말고 라면 사리를 데쳐요.

요즘엔 가스레인지 사용 시간을 1분이라도 줄이고 싶으니까요. ㅎ

 

 

 

모두 넣고 겨자 소스를 부어 골고루 조물조물 무쳐요.

 

 

 

 

빨간 비빔면만 보다 노오란 비빔면을 보니 색다르지 않나요? ^^

 

 

 

적당히 쏘고 적당히 달고 적당히 새콤한 노란 겨자 비빔면.

겨자 들어 갔다는 말에 아이들은 근처에도 오지 않아 덕분에 내가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는 ….

 

 

 

 

빨간 비빔면도 맛있지만, 노란 겨자 비빔면이 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에요.

새로운 거라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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