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기 이어폰 오래 쓰는 방법

반응형

휴대전화기 이어폰은 (아주 비싼 건 못 써봤지만) 중간 가격대를 쓴다 해도 그야말로 소모품인 것 같아요.

귀에 꽂는 부분이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전화기에 꽂는 잭의 선(빨간 원)도 쉽게 꺾여 금방 선이 드러나곤 합니다.

 

두 아이와 제 것까지 계산해 보면 아깝기 그지없어요. ㅜ.ㅜ

 

지인에게 얻어들은 이어폰 그나마 오래 쓰는 방법.

귀에 꽂는 쪽은 어떻게 못 한다 해도 꺾여 속 선이 드러나기 쉬운 선 부분을 보호하는 건데, 간단해서 더 기특합니다.

준비물은 딱 하나, 볼펜 스프링만 있으면 되요.

 

 

 

잘못하면 스프링에 오히려 멀쩡한 선이 벗겨질 수 있으니 살살 달래 가며 해요.

선을 일단 이렇게 낀 후,

 

 

 

스프링의 한쪽 방향을 따라 선을 돌려 가며 끼워요.

스프링을 따라 한 칸씩 따라가면 돼요.

 

 

 

이렇게요.

나머지 한쪽도 마저 끼워요.

 

 

 

끝에 굵은 부분에 꽉 끼워 넣으면 끝.

 

 

 

보세요.

웬만큼 힘주어 꺾었는데도 끄떡없어요.

 

 

 

스프링이 없다면 이렇게 꺾이게 되지요.

이렇게 몇 번 반복 되다 보면 속 선이 드러나는 건 당연지사.

 

 

스프링이 작고 가늘어 외출할 때 사용한다 해도 별로 눈에 띄지 않아요.

그리고 대부분은 휴대 전화기가 가방이나 주머니에 들어가 있으니까요.

 

돈도 아끼고 쓰레기도 줄이는 좋은 방법 아닌가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