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기죽은 엄마 기 살리는 방법

부지깽이와윤씨들|2013. 9. 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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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자격시험 한 번 보겠다고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한 공부.

이틀째 되는 날, 30분 공부하고 쪽지 시험을 봤는데 으아~ 완전 멘붕!!

한 문제도 제대로 못 풀겠어요.

 

나만 그런 게 아니라 한 반 모두가 공황 상태에 빠진 거라 안심(?)이 되긴 하지만,

마음이 뒤죽박죽.

 

고 3 딸 눈엔 이 엄마가 그리도 심약해 보이는지, 혹시 마음의 상처라도 받을까 나름 걱정인가 봅니다.

 

그 날 저녁, 학교에서 야자중인 딸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음하하하하하호호

 

쿨하게 엄마를 위로해 주는 우리 딸~

잘 키운 딸 하나, 열 보험 안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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