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자격증 있다고 아무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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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작하기전에는 요양 보호사를 단순히 '나이 드신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사람'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업 첫 날 첫시간 부터 내 생각(같이 공부를 했던 동기분들 대부분도 마찬가지)이 너무 단순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집에서 엄마 대하듯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케어받으시는 대부분의 대상자 분들은 우리 엄마와는 비교 안 되게 몸과 마음이 아프신 분들이었습니다.

 

나와 동기들은 며칠 동안 이 공부를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 고민했지요. 과연 이일을 할 수 있을까 염려스러웠으니까요.

 

하지만 이왕 시작한거 자격증을 따야 되지 않나 싶어 모두들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하나 하나 배우면서 (내게도 머지 않아 이름붙게 될) 노인분들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고 여러가지 증상들을 알게 되면서 차츰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요양보호사자격증 공부를 하며 마음속에 새기고 싶었던 부분이 몇 가지 되는데 그 중에 한가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특히. 앞으로 요양 보호사를 공부하시려는 분들에게 더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으로 

바로, 요양 보호사의 직업 윤리에 관한 것입니다.

 

실습을 다니면서 요양보호사 선배님들께서 고생을 엄청 하시는 것을 보았는데, 요양보호사라는 일이

누군가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기본적으로 갖지 않고 그저 직업으로만 생각해서는 절대 참아내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요양보호서비스를 받는 분들이나 그 가족분들께서도, 요양보호사를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단순히 수발을 드는 파출부같은 개념이 아니라,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도움을 주는 고마운 인격체로 존중해 줄 수 있는 기본 마음가짐을 보여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요양보호사의 직업 윤리에 관한 내용인데 자세히 살벼보면 요양보호사의 업무가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해야 할 일도 상당히 많고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염두에 두고 계신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요양보호사 직업 윤리와 자기개발의 내용 중 일부만 발췌하여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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