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자반, 한번 구워 두가지 맛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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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구이나 튀김은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데, 팬에 튀기거나 생선 그릴에 한 번 굽고 나면 냄새나 뒷설겆이가 만만치 않죠.   그래서 한 번 구워서  두 가지 맛을 내봤습니다.   어제 저녁에 먹은  우리집 반찬이예요.

30~40분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후 생선 그릴에 구웠어요.    쌀뜨물에 담그면 좋다길래 저는 쌀가루 조금 풀어 담갔어요.   기름기 많은 생선은 엎어 놓고 먼저 구우면 기름이 빠진다고 하길래 망에 식용유 약간 바르고 엎었습니다.(^^)
팬에 요리할때는 아무쪽이든 상관없겠지요. ~~


한 쪽이 다 익은 다음 뒤집어 반 마리에만 카레 가루를 골고루 묻혔습니다.   다시 익혀 주고,


넣어도 괜찮겠다 싶은건 다~~아 넣어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간장은 아주 조금만 하거나 아예 생수로 해도 생선 자체에 간이 있기때문에 괜찮아요.   저는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었더니 색깔이 진해졌습니다.


다 익은 생선은 조심조심 뒤집개로 꺼내서 한 쪽은 양념장을, 카레  자반은 머스타드 소스를 뿌렸어요.
소스가 조금 많다 싶었더니 약간 짠듯 싶더군요.


카레를 발랐더니 특별한 맛이 납니다.  
어른을 위해선 양념장을, 아이들용으론 카레 자반을 구우면 좋을듯 합니다.


따뜻한 밥 한 그릇과 먹으니,  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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