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BCG, 영유아, 취학아동 무료예방접종 보건소에서 받으세요

생활정보/생활경제|2014. 3. 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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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가 16살이니 우리 아이들 한참 영유아 예방 접종을 하던 시기가 벌써 오래전이네요.

그때 내 주위만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 동네 보건소는 머나먼 저곳이었어요.

그저 나이 드신 분들이 침 맞고 약 타드시는 곳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십 몇 년의 발전 과정을 보진 못했지만, 요즘 보건소는 그때와 달라도 너무 다르더라고요.

엄마가 예전부터 혼자 다니시던 보건소에를 요즘 몸이 불편하셔서 제가 가끔 모시고 다니는데, 거의 종합 병원 같더라고요.

대기실에 앉아서 보면 아직은 노인분들이 더 많긴 하지만, 배부른 임산부도 자주 보이고 유치원생 정도의 아이 손잡고 오는 엄마들도 보여요.

 

제일 놀랐던 건, 제가 아이들에게 거금(?)을 들여 가며 맞췄던 기본 예방 접종비의 거의 대부분이 무료라는.

혹시 우리 애들 키울 때도 이 제도가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지만, 늦게라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게 뒷받침이 된다면 출산율이 조금은 더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잘 살펴 보고 혜택 받을 수 있는 건 악착같이 받아야겠습니다. ^^

보건소에서 실천하고 있는 예방접종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지깽이와 아이들] - 내 아이가 다 컸다는 결정적인 증거들

 

우리 애들 키울때는 자국이 덜 남는다고 내 주위에 모든 애기 엄마들은 경피용 BCG를 맞췄는데, 가격도 더 비쌌어요.

그림출처: 수정보건소

 

 

11세 이하 어린이가 B형 간염 접종을 받고자 할때만 1,800원의 비용이 들고 그 외에는 모두 무료에요.

접종후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하므로 되도록 오전에 받을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육아 수첩을 들고 다니며 접종을 받았던게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그림출처: 수정보건소

영유아예방접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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