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아픈 삼선 슬리퍼 들여다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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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체육관 다닐 때만 신는 삼선 슬리퍼.

며칠 전 부터 신으면 발바닥이 아프다며 봐달라기에 봤더니 ….

 

세상에나 만상에나~~

무언가 까칠해서 슬리퍼를 접어봤더니 못이 똬악~

삼선 슬리퍼

펜치를 이용해 뺐더니 작은 못이었어요.

길바닥에 있던 못이 운 나쁘게도 슬리퍼 속으로 그것도 선채로 박혔던거겠지요.

며칠 새에 못대가리(?)는 닳아서 없어지고.

만약 슬리퍼 신은채로 폴짝 뛰기라도 했으면 어찌했을꼬.

피도 날 것이고 심하면 파상풍까지.

생각할수록 공포가 밀려오네요.

*아니 잠깐. 뭣이여~ 못대가리가 닳았다는건 이 녀석이 신발을 짝짝 끌면서 신었다는 말인데.

따박따박 걸으라고 그렇게 말을 했건만.

하긴 삼선이는 짝짝 끌면서 신는 맛이 또 있지. ㅎ

 

일관성 있는 삼선 슬리퍼의 최후

비 오는 날, 대략 난감 ㅜㅜ

클릭 할수록 건강해 지는 마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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