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이 자식, 내가 뭘 잘 못 했다고 이런 짓을

반응형

수건 삶아 넣고 세탁기 작동 시키고 나와서 보니 눈에 딱 보이는 아이 베개 두 개.

다른 때는 단독 세탁 했지만, 이번엔 왠지 눈에 거슬려 수건 돌리는 데 베개 속 하나와 커버를 풍덩 넣고 같이 돌렸어요.

세탁이 끝나 세탁기 뚜껑을 열어 보니, 뜨악!!!

.

.

.

베개 이 자슥, 내가 대체 뭘 잘 못 했다고 이런 짓을.분노3

 

지퍼가 열리며 솜이 나왔어요.

 

 

세탁물 사이사이로 켜켜이 낀 솜, 솜, 솜.

 

 

약 5초 동안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멍~

 

베개

 

잠깐 동안 탈탈 털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렇게는 해결이 될 것 같지 않아 물에 헹구기로 하고 바닥에 꺼내 보니 더 가관. ㅜㅜ

 

세탁

 

하나씩 하나씩 헹구기를 두 세차례 했고, 널며 털고 마른 후 개키며 털었어도 그 수건으로 얼굴 닦으면 솜 부스러기들이 얼굴에 묻곤 했다는.

그 후로 세탁을 두 어번 더 하고 나서야 그 흔적을 완적히 지울 수 있었습니다.

 

 

다리미 열 빨리 내리는 방법

미리온 여름 더위 잡는 천연 간식 아이스토마토

당근 조연에서 주연으로, 근사한 당근 볶음

달걀 노른자 흰자 분리 쉽게 하는 대박 방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