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수박 요리 수박 껍질 볶음, 수박 껍질 효능

밑반찬술안주|2014. 6. 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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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수박 껍질 요리로 만들어 본 수박 껍질 볶음.

여름 별미로 손색없는 특별한 반찬이에요.

 

수박 껍질의 효능 - 시트룰린이란 아미노산과 수분, 과당, 포도당이 풍부해 부종을 가라앉히고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좋다.  껍질에는 칼로리가 적고 지방 함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아주 좋다.

 

 

그냥 버리기에는 영양학적으로도 아깝고 쓰레기도 줄이는 차원에서 수박 껍질로 이런저런 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이 좋아서 더욱 용기가 생겨요. ^^

이번엔 무 대신 수박 껍질을 볶았어요.

 

준비물;   수박껍질, 볶음용 기름, 소금, 파, 부추,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수박 껍질의 겉 껍질을 벗겨요.

안쪽에 조금씩 남은 붉은 부분을 깨끗이 벗기면 더욱 좋을텐데, 껍질이 얇아 욕심껏 잘라내면 껍질이 너무 얇아져 먹을 게 먹어져서 대충 칼로 떼어냈어요.

 

수박껍질

 

채칼을 이용해 채썰었는데, 칼로 써는것 보다 쉽고 빠르고 모양도 얌전해요.

 

수박껍질의효능

 

들기름으로 볶을까 하다가 향이 강해 수박맛이 완전히 묻힐까 싶어 포도씨유 두르고 볶기 시작.

무와 비교해서 물이 더 나와요.

 

 

소금과 마늘 넣고 달달달~

수박 껍질이 못살게 볶아대요.

 

 

물때문인지 약간 엉기는 느낌이 나요.

파와 부추를 넣고 잠시 더 볶다가, 깨소금과 참기름 약간 넣고 마무리해요.

 

 

 

겉모양은 무나물 볶음하고 거의 비슷해요.

조금만 주의 깊게 보면 수박의 빨간 과육도 조금 보이고, 겉부분의 연둣빛도 얼핏 보여 수박인거 티나지만요. ㅎㅎ

 

수박껍질요리

 

겉은 무나물과 비슷하지만, 맛은 살캉거리게 볶은 호박 나물과 비슷해요.

신경써서 포도씨유로 볶는다고 했지만, 수박의 향은 거의 나지 않더라고요.

 

딱 요만큼 볶았는데 뚝딱 먹었어요.

수박 껍질을 한 번에 많이씩 먹을 수 있는 반찬입니다.

 

수박껍질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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