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개 앵도의 낯선 사람 쳐다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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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할머니 개 앵도, 앵그리 도그여서 앵도. ㅎ

나이가 많아 백내장도 있고 가끔 피부에도 문제가 생긴대요.

 

나를 몇 번 봤어도 낯이 선지 살갑게 안굴어요.

할머니 개 앵도의 낯선 사람 쳐다보는 법, 보실래요?

 

 

 

앵도가 바라보는 쪽 식탁 의자에 언니가 앉아 만두를 만들고 있어요.

자기 밥 챙겨 주며 이뻐해 주는 사람이 더구나 먹을 걸 만지작 거리고 있으니 그 앞에 붙박이로 앉아 바라보고 있어요.

 

내가 옆에서 깔짝대도 쳐다도 안 봐요.

 

반려견

 

발가락 하나 꼼짝하지 않고 있어요.

혹시 먹을거 좀 주지 않나 기다리고 있는걸까요?

 

개 발

 

계속 이름 불러가며 걸치적 대니까 슬쩍 곁눈질로 쳐다봐 주는.

1초도 안 봐주고 다시 고개를 언니한테로 휙~

개 눈빛에 기분 나쁘기는 또 처음.담배2

 

할머니 개

 

 

내가 온 몸으로 시선을 가리니 고개를 살짝 돌리고 다른데 쳐다 보는 척.

지가 무슨 고고한 대갓댁 규수라고.

칫~~흥5

한주먹꺼리도 안 돼는 개.

 

 

치사해서 자리를 비키니 다시 언니바라기 시작.

 

 

그려~

집안 교육 잘 받았다.

혹시 밖에 나가도 낯선 사람이 개껌 사준다고 아무나 쳐다고보 쫄래쫄래 쫓아 가믄 안되는겨, 알겄지?

 

개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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