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짝꿍 파절이 만드는 법, 휴가지에서도 간편하게 OK!

밑반찬술안주|2014. 7. 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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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질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 중에는 채소들을 곁들여 먹어 느끼함을 예방하는거지요. ㅎ

하긴 요즘 휴가철 가까워 오니 금겹살을 넘어서 다이아몬드겹살이 되어서 한 점 먹을 때 마다 손이 떨리긴 하지만요.

삼겹살 절친 짝꿍 파절이, 혹은 파무침 만드는 법이에요.

과정이 간단해서 캠핑이나 펜션등지의 휴가지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준비물;   대파, 상추, 깻잎,

             양념장 - 간장, 멸치 액젓(아무 젓갈이나 가능), 참기름, 통깨, 설탕, 고춧가루

            

파칼을 이용해서 다듬어 씻은 대파를 잘라요.

길이가 너무 길면 먹기 힘드니까 파 길이를 알맞게 잘라서 채 썰어요.

파칼은 저렴한 것도 많으니까 하나 준비해 두면 오징어 칼집 낼 때 등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어요.

오징어 칼집 내기의 달인이 되는 기막힌 방법

 

 

파 채칼, 파칼

 

체에 담아 생수에 5분 쯤 담가 매운 맛을 빼요.

휴가지에 가져가려면 여기 까지 해서 일회용 봉투에 담아 냉장고에 두었다가 가져가면 돼요.

 

 

어차피 삼겹살 먹을 때 상추와 깻잎은 대부분 있으니까, 몇 장 채 썰어요.

 

 

양념장을 만드는데, 저는 맛있는 멸치 액젓이 있어서 조금 섞었어요.

이 양념장도 만들어 밀페 용기에 담아 가면 돼요.

 

 

먹기 직전에 물기 탈탈 턴 파채와 상추, 깻잎에 양념장 뿌려 젓가락을 이용해서 살살 버무려요.

콩나물 데쳐 찬 물에 헹궈 넣어도 좋고요.

 

미리 버무리면 숨이 죽어 볼 품 없어져요.

 

 

 

딱 1인분만 만들었더니 양이 좀 작아요.

그릇이 큰 건가? ㅎㅎ

 

파절이 만드는 법

 

파절이 곁들어 먹으면 다이아몬든겹살이 눈치도 없게 자꾸자꾸 들어가요, 내 뱃속으로. ^^

 

파무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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