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검사 컴퓨터로 간단하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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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치매 지식정보 포털,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치매정보365의 치매체크 pc버전 소개입니다.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아래 주소에서 가능합니다.

 

http://www.edementia.or.kr/main/mainStart

 

치매정보365 홈페이지 - 상단메뉴 우측 자료실- 프로그램 자료실/ 치매체크 pc버전 다운로드를 클릭하시면 되겠고요, 하단의 - 치매체크 pc버전 메뉴얼(pdf 파일)을 다운받아서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치매정보365에서 제공하는 치매체크 pc버전은 음성인식과 위치추적(GPS) 기능을 이용해 치매 검사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검사하기, 보호자가 검사해드리기, 중앙치매센터 파트너가 검사해드리기 세 가지 검사하기 기능을 지원합니다.

 

치매에 걸리면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없으나 다른 질병처럼 치매도 발병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를 잘하면 치매의 진행속도를 크게 늦출 수 있다고 하니 집안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계신다면 보호자께서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치매체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도 치매초기 발견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연령별 치매예방법입니다. 출처: 치매정보365

아래 내용대로만 따라한다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고 하니 건간할 때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매체크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한 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타납니다. 이 상태에서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는 검사 방법을 선택하여 다음 단계로 진행하면 됩니다.

 

저는 보호자가 검사해드리기를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였습니다.

 

 

 

보호자가 검사해 드리기를 선택하고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에 체크한 후 필수 입력 항목의 교육년수와 성별, 생년월일을 차례로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우측의 선택 입력 항목은 치매검사 결과를 저장하거나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치매관련 정보를 수신하실 분들만 입력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컴퓨터 스피커 볼륨을 적당히 맞추고 필기구와 종이를 한 장 준비한 후 검사를 시작합니다.

 

 

 

먼저 1단계 검사는 년도, 날짜, 요일 등 기본적인 인지 능력 및 실생활과 관련된 기본적인 질문이 주로 나옵니다. 하지만, 부모님 등 노인분들께 직접 질문을 해 보면 날짜나 요일 등 간단한 질문에도 답을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2단계 검사는 행복지수, 우울증, 기억력 등 개인의 현재 건강상태나 심적상태 등 삶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 또는 생활환경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룹니다. 제 생각에는 1단계 검사 결과보다는 2단계 검사 결과가 노인분들의 현재 심신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검사를 마치면 아래 그림처럼 검사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테스트 검사 결과는 치매 가능성은 낮지만 우울증 의심으로 나왔습니다. 즉, 1단계 검사에서는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노인분들의 삶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2단계 검사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서 우울증 진단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램 설치에서 실행하는 방법까지 크게 어렵지 않으며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치매체크를 할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노인이 계시다면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고 주기적으로 치매검사를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고요, 치매정보365에 가시면 pc용 버전 외에 스마트폰용 앱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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