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고추장으로 맛있는 초고추장 만드는 비율

집고추장으로 맛있는 초고추장 만드는 나만의 황금 비율.

담백한 집고추장으로 시판 초고추장 맛내기가 참 어려워요.

급하거나 귀찮거나 맛낼 자신 없으면 시판 초고추장을 사서 먹는게 제일 좋은데, 요즘 같은 계절엔 초고추장 먹을 일이 많잖아요.

 

맛있는 집고추장 잔뜩 있는데 계속 사서 먹는게 누구한테인지 몰라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몇 번의 실험(?) 끝에 집고추장으로 맛있는 초고추장 만들 수 있는 황금 비율을 알아냈어요.

집마다 고추장 맛이 다를 수 있으니, 비율대로 만든다고 해도 맛이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이 비율을 기준 삼아 맛을 가감하면 될 것 같아요.

 

 

준비물;   밥 숟가락 기준.

             집고추장 3개 듬뿍,  마늘 1,  현미식초 5,  설탕 2와 1/2,  깨소금 1과 1/2

 

 

집고추장을 이렇게 듬뿍듬뿍 3숟가락 떠 담고,

 

 

재료들은 분량대로 넣고,

 

 

설탕이 녹도록 한참 저어요.

우리집 집고추장은 이렇게 하면 맛있는 초고추장 맛이 딱 나오는데, 맛을 봐서 모자란 맛을 보충하면 되요.

초고추장 산 거냐고 맛있다고 엄마에게 칭찬 받았어요.

 

 

 

사먹는 초고추장은 왠일인지 헤픈거 같아요.

큰 거 한병 사도 금방 없어지는 것 같고, 감질나요.

집고추장으로 맛있는 초고추장 만들어 마음 편하고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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