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한 맛살 샐러드 유부초밥, 흔한 유부 초밥 싫증날때

맛살 샐러드 얹은 유부 초밥, 요즘엔 이렇게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평범한 유부 초밥이 지루할때 참 좋아요.

 

곱지 못한 성격이 그대로 나오는 부지깽이표 맛살 샐러드 유부초밥.

큼직한 건더기(?)가 남성미까지 느끼게 합니다. ㅎㅎㅎ

 

준비물;   시판용 유부 초밥 세트, 밥, 깻잎, 맛살, 마요네즈, 머스터드

 

반찬 없거나 식사 준비 하기 싫은 날 딱 좋은 유부 초밥 세트.

 

 

봉지 뒷면에 써 있는대로 밥을 비벼요.

 

 

맛살이랑 오이가 제일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오이가 없으니께로 깻잎 몇 장 송송 썰고 맛살은 곱게 찢어야 되는데 꼼꼼하지 못한 성격 그대로 대충 뜯어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섞어 잘 비벼요.

 

 

유부 주머니에 밥을 조금 덜 채우고 맛살을 얹어요.

옌장~

맛살 샐러드가 너무 거칠어 유부 초밥 세웠을때 쏟아 질려고 해요. ㅜ

 

 

 

 

남성미 철철 넘쳐 흐르는 맛살 샐러드 유부 초밥 되겠어요.

 

 

맛이야 물론 좋아요.

맨날 똑같은 유부 초밥이 지루했는데,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됐어요.

하지만, 다음엔 여성미 흐르는 고운 맛살 샐러드 얹은 유부 초밥을 만들어 보리라 속으로 조용히 다짐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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