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라면 스프 이용 초간단 잔머리 국수 라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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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라면 스프 이용 초간단 잔머리 국수 라면 만들기 입니다.

캠핑 갈때도 남은 라면 스프가 있다면 가지고 가서 먹기 딱 좋아요.

 

라면 사리가 필요할 때 마침 사리면이 없으면 가격차이(ㅎ)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라면에서 스프를 빼 놓고 사용하곤 해요.

그럴때 남겨진 스프를 금방 버리기는 뭐해 가지고 있다가, 결국에는 버리곤 합니다.

 

우리 매장에 그렇게 남겨진스프가 몇 개 있는데, 잔머리 국수 라면으로 만들어봤어요.

집에서도 그렇지만, 매장이라 사진이 더 못나왔음에도 올려봅니다.

 

준비물;   라면 스프 두 종류, 국수

 

농심 오징어 짬뽕 스프와 오뚜기 류현진~~라면 스프, 매콤한 이 두가지 스프를 사용할 거에요.

 

라면 스프

 

라면 두개 반 끓일 양의 물을 붓고 끓으면 스프 넣고 국수를 넣었어요.

국수의 양은 엄지와 검지 손가락 끝을 모아 동그랗게 만들었을때 서로 닿을 만큼의 1과 1/2 정도입니다.

 

 

가끔 저어 가며 끓이고 있는데, 계산 착오였나요~ 국수는 덜 익었는데 물이 약간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 뭐, 국수발이 좀 탱탱해 지기도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찬물 한 컵을 더 부었어요.

 

결국은 처음 물을 부을때 라면 세 개 반 끓일 만큼 부었어야 되나봅니다.

아무래도 국수가 라면보다 익는 시간도 길고 익으며 물을 흡수하니까요.

 

 

 

 

몇 가닥 건져 보아 4초 안에 투명해 지면 끝.

한 줌 가져간 김가루도 뿌려봅니다. ^^

 

몇 젓가락 먹어 본 남편, 만든 과정을 이야기 하니 원래 있는 상품인 줄 알았대나 뭐라나~ ㅎ

맛있다는 거지? 응?

 

초간단 국수 요리

 

라면과 비슷하면서도 확실히 다른 맛.

국수의 전분 때문에 국물이 걸죽해져서 제법 깊은 맛 비슷하게도 나고, 면발도 부들부들하니 잘 넘어가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양이 많았는데, 금방 바닥을 드러냈어요.

 

이건 마치 '밥상에 숟가락 하나 올렸을 뿐'인 잔머리 요리라는.

버려질 뻔한 라면 스프 덕 톡톡히 보는 잔머리 대표 국수 라면입니다. ㅎㅎㅎ

 

몸에 좋지도 않은 라면 스프 아깝다며 먹을 걸 만들었지만, 어차피 라면을 전혀 안 먹고 살지도 않고 아주 가끔은 몸 생각하기 보다 맛을 더 우선으로 먹기도 하니까요. ^^

 

라면 스프 활용 국수 라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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