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들깨밥 짓기, 톡톡 매력 터지는 들깨 밥
톡톡 매력 터지는 밥 짓기, 이색적인 들깨 밥 하는 법,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언니에게 지나는 말로 들깨로 밥도 한다더라 하는 말에 꽂혀 만들어 봤어요.
어머나~
이게 뭔일이데요, 날치알 처럼 톡톡 터지는 고소한 들깨 맛이 마치 좁쌀을 넣은 것 같기도 하고 들기름 냄새가 나는 향긋한 밥이 됐어요.
들깨를 참깨만큼 자주 먹지는 않게 되는데, 이렇게 먹으면 맛도 챙기고 건강에도 조금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들깨의 효능에 식중독의 완화와 독감의 예방, 기침과 폐질환에 좋고 에너지 불균형의 회복에도 도움이 되며 학습 능력 증가를 돕기도 한다고 하니,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한 건강 밥 들깨 밥, 지어 볼까요?
준비물; 빻지 않은 통 들깨, 쌀, 생수
수확한 그 상태인 생 들깨가 있었어요.
깨끗이 씻어 체로 건지면,
이렇게 바닥에 돌 등의 불순물이 걸러져요.
이 과정을 몇 번 거친 깨끗한 들깨를 체에 받혀 물기를 빼요.
원래 볶은 들깨를 넣고 하는 건지 생 들깨를 넣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저는 생 들깨를 넣기로 결정했어요.
조금만 시험 삼아 하는 밥이라 냄비에 밥을 지을거에요.
쌀에 들깨를 한 줌 섞어서 밥을 했어요.
제발 잘 되라~~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주방을 왔다리 갔다리~
밥이 끓으며 들깨 냄새가 살짝 나는 것도 같고요.
드디어 들깨밥 완성!
모양새가 조밥처럼 보여요.
겉모양은 일단 합격인데 맛은 어떨지.
와우~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들깨가 마치 날치알 같아요.
그러면서 고소한 냄새가 퍼져요.
이럴 줄 알았으면 들깨를 더 많이 넣을걸~
제 입에는 정말 맛있고 재미있고 이색적인 밥 맛이었어요.
만약 빻은 들깨를 넣었다면 밥도 지저분해 지고 기름기가 그대로 배어 나와 좀 느끼한 밥이 됐겠지요?
들깨를 이렇게도 활용 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음 …. 다음에는 참깨 밥을 지어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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