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 도너츠 만들기,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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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더한 꼬치 도너츠 만드는 법 입니다.

반죽을 되직하게 해서 숟가락으로 뚝뚝 떼어 튀기는 간단한 도너츠 만들기 에요.

 

날이 선선해서 튀김하기 좋은 요즘, 저렴한 간식 도너츠를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   도너츠 가루, 물 또는 우유, 달걀, 설탕, 계피가루, 튀김 기름

 

물 또는 우유 100ml에 달걀 1를 넣고 섞어요.

 

 

도너츠 가루 250g (1/2봉지) 를 붓고 2 - 3분간 저어요.

그 이상 저으면 도너츠가 딱딱해 질수도 있다고 해요.

 

이 상태에서 10분간 둡니다.

정량대로 했다면 수제비 반죽처럼 보송보송한 덩어리 반죽이 됐을텐데, 제가 만든 건 숟가락으로 떴을때 흐르지 않을 만큼의 질기에요.

 

 

그동안 튀겨 건질 도구와 기름 뺄 종이 받힌 쟁반을 준비했어요.

결과적으로 이 구멍 뚫린 국자(?)는 필요 없더라고요.

젓가락으로도 잘 건져져요.

 

 

계핏가루와 설탕도 준비 했고요.

 

 

10분 지나서 튀기기 시작~

젓가락 끝에 튀김 반죽을 조금 묻혀 기름에 담갔을때 지글지글 튀겨지면 적당한 온도.

 

 

왼손에 잡은 숟가락으로 반죽을 떠서 오른손에 잡은 숟가락으로 긁어 튀김 기름에 퐁당~

 

 

앞 뒤로 2 - 3분 정도씩 튀기면 되요.

부풀어 오르며 방울 모양 도너츠가 됬어요.

 

도나스 튀기기

 

하나 꺼내서 익었나 먹어 봤어요.

아이고 고놈~ 맛나다~ ^^

 

 

건져서 입맛대로 취향대로 계피가루나 설탕을 뿌려요.

정확히 하자면 계핏가루는 뿌리고, 설탕은 설탕에 굴려 가며 묻혀야 잘 묻어요. ㅎ

 

 

 

꼬치에 일렬 종대로 꿰었어요.

칙칙 폭폭 기차 놀이 중인 방울 도너츠, 귀여웡~

 

오뚜기 도나스 가루

 

튀겨서 바로 이렇게 해 먹으면 한 없이 먹겠어요.

따뜻하니 얼마나 맛있는지.

셋이 먹다 넷이 먹어도 모를 맛이에요.

 

도너츠 튀기기

 

양 손에 계피 도너츠와 설탕 도너츠를 나누어 쥐고 번갈아 하나씩 빼 먹는 맛.

동심으로 돌아 간 듯 했답니다. ^^

 

집에서 도너츠 만드는 법

 

도너츠 가루 유효 기간이 다 되가서 어느날 이른 아침에 급하게 만든 도너츠.

수제비처럼 만드니 그다지 번거롭지 않았어요.

밀대로 밀어 만들었다면 엄청나게 복잡했을텐데.

 

오호~

이제 튀김 간식 도너츠도 만만해 보이는걸요. ^^

 

도너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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